
루벤 플레셔 감독이 '언차티드' 국내 흥행에 답했다.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언차티드'(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국내 개봉주부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언차티드'는 세상을바꿀미지의트레져를제일먼저찾아야하는미션을받은 '네이선'(톰홀랜드 분)이미지의세계로향하는위험천만한새로운도전과선택을그린액션어드벤처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36만 5,12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언차티드'는2022년 개봉 외화 중 개봉주 최고 흥행 스코어를 장식해 눈길을 끈다. 이에 국내 관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루벤 플레셔 감독이메시지를 전했다. '언차티드' 루벤 플레셔 감독과 네이선 역의 배우 톰 홀랜드. 사진=소니 픽쳐스Q. '언차티드' 액션이 다른 액션 어드벤처와 비교해 특별한 점이 있다면. 원작인'언차티드' 게임 시리즈가 액션 기준이 매우 높다. 그래서 영감을 많이 받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영화로 재탄생 시키기가 겁나는 작품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게임의 짜릿한 액션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네이선이 비행기 화물칸에서 떨어졌다가 다시 비행기로 되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장면처럼'언차티드' 게임의 리얼한 액션을 차용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했다. 그리고 우리만의 차별화된 액션신을 만들 때도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 장면을 만들 수 있었던 점이 매우 기뻤다. 특히 어느 액션 영화에서도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보물선의 공중 전투 클라이맥스 장면이 압권이다.
Q. 관객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언차티드' 게임 팬들을 위해 영화 곳곳에 보물찾기 같은 선물을 숨겨 놨다. 우리가 숨겨 놓은 보물들이란 네이선 캐릭터의 대표 대사부터 게임 속 이미지, 그리고 팬들이 아주 좋아할 중요 카메오 등장까지 아주 다양한다. 영화 '언차티드' 스틸컷. 사진=소니 픽쳐스Q. 톰 홀랜드와 함께한 소감이 궁금하다.
이런 멋진 액션을 톰 홀랜드보다 더 열정적으로 소화할 사람은 없다. 톰 홀랜드는'언차티드' 게임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는 것은 물론, 네이선을 연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캐릭터를 연기하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완벽한 변신을 이뤄냈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를 좋아해 주는 팬들도 네이선으로 변신한 톰 홀랜드에게서는 그 모습을 찾지 못할 것. 그는 굉장히 멋진 연기를 보여줬고 모든 액션을 자신이 직접 소화했다는 점에서 훌륭한 스턴트맨이기도 하다.
Q.'언차티드'는 큰 규모와 액션, 세계 곳곳의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영상미가 기대를 모은다. 제작 과정은 어떠했는가. 베를린과 바르셀로나에서 촬영을 했다는 점에서 무척 운이 좋았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멋진 촬영을 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내가 상상했던 것을 뛰어넘는 규모와 아름다운 비주얼을 영화에 더할 수 있었다. 다만 팬데믹이 시작될 무력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어려움이 컸다. 마스크를 쓰고 검사를 해야 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영화를 만들어야 할지 새로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언차티드' 촬영을 진행 중인 정정훈 촬영감독. 사진=소니 픽쳐스Q. 정정훈 촬영감독과 함께 만든 두 번째 영화다.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은 어떤가. 정정훈 촬영감독과 일하는 것이 너무 좋다. 그는 내가 같이 일하고 싶은 촬영감독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포용력이 넓은 것은 물론, 대단한 직감을 가진 촬영감독이다. 눈썰미가 대단하다. 굉장히 협력적일 뿐만 아니라 영화의 비주얼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내가 지금껏 만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분이기도 하다. 정정훈 촬영감독과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를 무척 좋아한다. 부디 계속해서 정정훈 촬영감독과 함께 작품을 했으면 한다.
Q. 한국에 방문한다면 무엇을 가장 해보고 싶은지. 정정훈 촬영감독과 한국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보고 싶은 게 너무나 많다. 현대적이고 화려한 서울이 담고 있는 대도시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국 전역에 펼쳐진 수많은 역사도 보고 싶다. 정정훈 촬영감독이 절에 계신 스님들이 맛있고 건강한 사찰 음식을 직접 만들어 준다고 말해준 적 있는데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