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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승한, ‘사생활 논란’ 활동중단 끝 복귀 “따뜻한 시선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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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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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승한.

그룹 라이즈(RIIZE)로 데뷔했지만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승한(21)이 10개월여 만에 복귀를 알렸다.

11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라이즈 멤버 승한의 복귀를 결정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라이즈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위저트 프로덕션’은 “조심스럽게 승한의 복귀 및 라이즈의 활동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한다”며 서두를 열었다.

해당 센터는 SM엔터테인먼트의 산하 제작 센터다.
이들은 “데뷔 전 사생활 이슈로 승한이 팀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0개월이 됐다”며 “승한은 과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멤버들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터 또한 승한의 과거 행동이 아티스트로서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인지했기에 활동 재개 시점에 대한 고민이 길었던 상황. 이를 두고 “승한의 활동과 관련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팬 여러분께서 궁금함을 넘어 걱정과 우려를 느끼던 부분에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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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승한 복귀 입장문. 위저드 프로덕션 제공

그러면서도 “다각도로 고민을 이어가다 보니 지금에서야 라이즈 활동 방향에 대한 결정을 말씀드리게 됐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라이즈의 다음 챕터는 7명의 멤버가 함께할 때 더욱 의미있게 보여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데뷔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해 온 팀으로 현재에도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이번에 결정된 승한의 복귀 역시 ‘여러 차례 실무자 및 멤버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라고 표현했다.

이에 승한은 일정 기간의 준비를 거친 뒤 다음달 계획된 팀 스케줄 일부에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승한은 활동 중단 기간에도 실력을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더 많은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라이즈의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한 팬들에게 “혼란과 어려움을 드려 죄송하다”과 사과하기도 했다.
이들은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라이즈를 팬 여러분께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저희의 결정을 믿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라이즈 또한 “앞으로도 멤버들과 같은 꿈을 꾸며 마음을 모아 라이즈의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계속해서 펼쳐질 멤버들의 모든 성장과 실현의 순간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승한은 지난해 8월, 침대 위에서 여성과 입맞춤을 하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승한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사로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며 활동을 중단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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