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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세계적인 명시로의 초대...'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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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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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티캐스트


[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아네트 베닝, 빌 나이, 조쉬 오코너 주연의 영화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이 오는 24일 개봉한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모차르트의 음악부터 예이츠, 로세티, 로렌스 비니언의 시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가 영화 속 소재로 녹여지며 볼거리가 풍부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29년을 함께했지만 서로를 몰랐던 한 부부와 이들의 아들이 겪는 사랑 이면의 모든 감정을 담은 영화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영화 이전에 1999년 윌리엄 니콜슨 감독이 직접 쓴 연극 ‘The Retreat from Moscow’가 평단의 주목을 받았었다.
이 연극은 명배우 존 리스고와 에일린 앗킨스 주연의 뮤지컬로도 재탄생되며 토니상 3개 부문에 오르기도 했다.
윌리엄 니콜슨 감독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극의 영화화를 담당할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고 판단했고 직접 각본, 연출을 맡아 작품의 진정성을 더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에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영화 속 배경 음악으로는 모차르트의 ‘Kyrie - Mass in C minor K. 427’ 곡이 사용됐는데, 남편 ‘에드워드’가 떠나겠다고 선언한 후 홀로 남겨진 ‘그레이스’의 모습과 ‘Kyrie’의 절실하면서도 강렬한 선율이 캐릭터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며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여기에 노벨문학상 수상자 시인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한 아일랜드 비행사의 죽음 예견’(An Irish Airman Foresees His Death)이 영화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극 중에서 시를 엮은 책을 만드는 ‘그레이스’가 아름다운 영국 남부의 호프 갭을 걸으며 읊는 시이며, 아네트 베닝의 명품 보이스가 빛을 발한다.
또한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의 업-힐(Up-Hill)의 한 구절은 ‘그레이스’의 시 선집 제목으로 고려되기도 하며 영화의 감정선을 잡아주는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마지막으로 세계대전 기념비에 담기기도 한 의미 있는 헌시인 로렌스 비니언의 ‘전사자들을 위한 헌시’(For the Fallen)가 영화 속에 등장한다.
‘그레이스’는 ‘전사자들을 위한 헌시’를 들으며 자신의 현재 상황을 비추어 보는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명시는 ‘그레이스’의 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문학적 향유의 기회를 선사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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