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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이지훈 언급 無…잡음 딛고 일어날 수 있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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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제작발표회. 사진=MBN

'스폰서'가 잡음을 딛고 날개를 펼 수 있을까.

23일 오전 IHQ drama 채널, MBN 드라마 '스폰서'(극본 한희정/연출 이청)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가 참석했다.
작품의 주역 중 하나로, 앞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는 논란을 빚었던 이지훈은 참석하지 않았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작품을 방영 전부터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관계로 인한 높은 수위를 예고한 만큼, 시청자들은 기대와 우려를 함께 표하고 있다.


구자성과 '어른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인 한채영은 "구자성 씨가 훨씬 저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성격이 되게 성숙하다"며 "또 오히려 선배들이 후배분들을 더 불편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전혀 불편하지 않게 처음부터 순조롭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스폰서'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배우 구자성. 사진=MBN

'대선배' 한채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구자성은 "바비인형 같은 수식어가 있어서 처음에 다가가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히려 선배님이 농담도 던져 주시고 장난도 치시면서 긴장감을 풀어주셨다"라고 했다.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MBC '신과의 약속' 이후 2년 반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한채영은 "앞선 작품에서는 모성애가 강한 역할을 했는데 완전 다른 배역을 받았다.
이런 역할을 그동안 해보지 못했다"며 "보는 순간 너무 강렬한 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욕심이 났던 캐릭터"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본에 굉장히 많은 스토리가 얽혀 있다.
복잡하지만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처음 4부까지 대본을 받았는데, 한 자리에서 한꺼번에 읽을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정태 역시 "덜컹거리는 것 없이 대본이 잘 읽혔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배우들하고 같이 한다는 게 작품을 결정하는 데 가장 큰 요인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구자성은 부상으로 인해 축구선수 생활을 접고 가족을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하던 현승훈 역을 연기한다.
그러면서 한채영과 강렬한 관계를 맺고, 지이수와는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자성은 "치정관계의 중심에 있지만 여심을 잡으려 노력하기보다는 승훈이라는 캐릭터가 놓인 상황에 더 집중하려 했다"며 "한 가정의 가장이고 현실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꾸미지 않고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하지만 모델을 준비하는 연습생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폰서'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배우 지이수. 사진=MBN

'라이징 스타'이자 극 중 승훈(구자성 분)과 부부인 박다솜 역을 맡은 지이수는 "아픈 아이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희생하지만, 욕망이 많은 인물이다.
밉지 않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분들이 공감해주실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며 "또 제가 아이를 낳아보질 않았다.
한채영 선배님이 이전에 모성애가 많은 역할을 해서 많이 찾아봤다.
그리고 주변에 엄마이신 선배님들에게도 많이 물어봤다.
모르는 걸 채워 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 극 중에서도 배우를 연기하는 만큼, 지이수는 "외형적으로 화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의상에도 신경을 썼고, 헤어도 붙임머리를 했다"며 "극적으로 대립하는 신이 많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는 정상급 사진작가이지만 업계에서 소문난 난봉꾼, 데이빗박으로 분한다.
그도 마찬가지로 "옷을 많이 신경 썼다"며 "재벌 2세다 보니까 의상팀에서 신경을 많이 써 줬다.
전문 용어로 '사비 지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정태는 자신이 맡은 인물을 "재수 없는 놈"이라고 표현하며 "이윤미 씨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다"라고 신뢰감을 표하기도 했다.


극 중 김정태의 전 부인이자 셀럽숍 대표 주아로 나오는 이윤미는 "저 역시 사비 지출이 많았다.
주아는 이혼하면서 돈을 많이 받기도 했고, 명품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인물"이라며 "촬영하면서 명품 쇼핑백을 많이 들고나오기도 한다.
직접 명품 쇼핑백을 구해서 가지고 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윤미는 김정태와 첫 만남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첫 촬영 날 호흡을 맞춰야 하는데, 서로 타이밍이 잘 안 맞았다.
그래서 첫날 입술이 부딪쳤다"며 "김정태 씨도 저도 모른 척했다.
너무 어색한 첫 만남, 첫 촬영이었다"라고 밝혔다.


'스폰서' 제작발표회. 사진=MBN

'스폰서'는 방영 전부터 찝찝한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한 해명이나 언급은 김정태의 "현장에서 알려지기로는 곤란한 점이 없지 않았나 싶은데, 저희끼리는 분위기 좋게 했다.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 되었다"라는 언급에 그쳤다.


방영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폰서'가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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