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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부문 생중계 시상없앤 美아카데미 결정에 영화인들 반발 "#PresentAll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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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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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미국 최대 규모의 아카데미 시상식이 변화와 혁신을 외쳤지만, 되려 영화인들의 반발을 샀다.
22일(현지시간) 영화예술아카데미(AMPAS)는 비교적 대중의 관심이 적은 8개 부문 시상을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생중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루빈 학회장은 지난 22일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본 시상식이 시작되기 1시간 전 사전 시상으로 상이 수여되며 사전 시상 녹화 영상을 본 시상식에서 상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카데미 변화를 계속해서 시도할 것이며, 시청자를 위해 우리의 쇼를 더욱 재미있고 스릴있게 만드는 추가적인 방법들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23개 부문 중 상대적으로 대중의 관심이 적은 편집상,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 음악상, 미술상, 음향상, 단편영화상, 단편 애니메이션상, 단편 다큐멘터리상이 본 시상식이 시작되기 1시간 전에 사전 시상으로 상이 수여되며, 사전 시상 녹화 영상을 본 시상식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10년간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청률이 꾸준히 하락한 가운데 나왔다.
지난해 오스카 시청률은 역대 최저치로 추락해 총 시청자 985만명을 기록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4관왕에 올랐던 2020년 시상식의 2650만 명보다 58%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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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소식이 전해지자 소셜미디어 상에서 수많은 영화인들이 반발했다.
트위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카데미의 결정에 대한 그들의 실망을 표현하기 위해 구호 “#PresentAll23”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 영화인은 트위터에 “다른 오스카 수상자들처럼 같은 순간을 즐길 기회를 얻지 못하는 다큐멘터리 편집자, 편집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스타일리스트, 작곡가, 프로덕션 디자이너, 애니메이터, 사운드 에디터, 그리고 전반적인 영화 제작자들로 인해 마음이 아프다”고 썼다.
“이 결정의 변경해 달라.#PresentAll23”라고 작성했다.
다른 영화인도 트위터에 “당신이 애니메이션 제작자, 촬영 감독, 작곡가, 의상 디자이너, 다큐멘터리 작가, 편집자, 헤어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프로덕션 디자이너, 사운드 에디터, 사운드 믹서, VFX 아티스트, 그리고 작가들에게 그들이 배우·감독보다 촬영에 덜 의미 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면 PresentAll23”라고 썼다.
몇몇 영화인들은 아카데미가 생방송에서 방영할 수상 부문을 줄임으로써 더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영화인은 “오스카상 시상식은 이미 시상식을 보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것을 멈출 필요가 있다”고 썼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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