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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미나 "6년 차 배우 강미나, 단단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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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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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기한지 6년 차라니. 앞으로 단단한 배우가 되고 싶은 소망이 있어요. 시청자와 소통하고 싶은 배우이기도 하고요. 저 지금 목표를 향해잘 가고 있는 중이겠죠?(웃음)"

지난 2017년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로 배우라는 타이틀을 단 강미나가 '꽃달'로 또 한 번 배우 경력란을 채웠다.


'프로듀스 101'에서 화려한 춤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고 '국민 프로듀서'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 이후 아이오아이 김세정과 함께한 구구단 활동까지.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무엇이든잘해내는 똘똘한 이미지의 강미나는 연기에도 '강'(强)미나였다.


배우 강미나. 사진=젤리피시엔터테인먼트

지난 22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극본 김아록)(이하 '꽃달')에서 강미나는귀한 가문의 귀한 딸이자, 여인은 금강산에 갈 수 없다는 금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금강산을 꿈 꾸는 한애진 역을 맡아 자신을 수식하는 '배우'의 의미를재입증했다.


대본을 읽고 황인혁 감독을 찾아가 한 시간 넘게 수다를 떨었다는 강미나는 '꽃달'을 마무리하며 "시원섭섭하다.
욕심이 많았던 작품이라아쉬운 부분도 남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꽃달'은 그의 첫 사극이었다.
조선시대배경의작품을 찾아보고 관련 단어를 공부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녹아들고자 한 그는 "조선시대여인으로서 금기된 것을 깨고 선을 넘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하고 싶은 마음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한애진을 위해 고심한 부분을 꼽았다.


그동안 '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기를 해왔다는 강미나는 '꽃달'을 통해 '상대방과 이렇게 호흡할 수 있구나, 내가 이런 부분까지 변할 수 있구나'를 다방면으로 경험했다고. 이는 강미나에게 여유를 가져다 주고 한 단계 성장하게끔 도왔다.


유승호, 이혜리 등의 선배 배우들과 함께한다는 점도 강미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였다.
가수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진이혜리와의 호흡도 눈에 띄었다.
그는 "가수 출신 배우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자리에 피해를 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도 열심히 해서 그 자리를 이어가면 좋겠다.
그리고 선배님들이 현장에서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
지금보다 더 여유가 생기면 나 또한후배 배우들을 챙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강미나. 사진=젤리피시엔터테인먼트

한애진은 강미나의 러블리함을 양껏 보여주는 인물로,자신의 강점을 '밝은 이미지'라고 이야기한 그에게 찰떡인 캐릭터였다.
제 옷을 입은듯 어울리는 인물을 연기했지만,그동안 지속적으로 비슷한이미지를보여준 것이 못내 아쉽기도 했다.


그는 "조금은 망가지고 거침없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다.
몸을 많이 쓰는 액션이 들어간 역할도 해보고 싶고, 권총도 쏴보고 싶다.
또 시원시원하게 비속어도 내뱉어 보는 강렬한 캐릭터에 대한 욕심도 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런 속마음 때문이었을까. 극중 이혜리와 서예화가 남장하는 걸 보면서부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그는 "계집으로 갈 수 없다면, 사내로 가면 되지 않습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남장을 하고 금강산으로 향하는 결말에 가서야 갈증을해소할 수 있었다.


여기에 앞서 출연 소식을 알린 KBS2 '미남당' 또한강미나의 소원을 풀어 줄 작품이었다.
'미남당'에서 강미나는국정원에이스 출신 남혜준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그는"굉장히 시니컬하고거침없는해커 역으로 나온다"고 귀띔했다.


배우 강미나. 사진=젤리피시엔터테인먼트

아이오아이와 구구단을 함께한 김세정과는 연기 동료로 든든한 지지를 주고 받고 있었다.
김세정과 만남을 가질 때마다 연기 이야기를 한다는 그는 "세정 언니가 조언을 많이 해준다.
자신의 연기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많이 준다.
그런 걸 들으면 저도 많이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서로가 서로에게자극을 주는동료 관계라고 밝혔다.


이어 '레드북'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 김세정에 대해 "김세정은 김세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평소 언니에게 뮤지컬을 하면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로 그 모습을 보니까 너무 멋있었다"라고 말하며뮤지컬 도전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저는 하고 있는 연기나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했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가수 활동에 대한 질문에는 "여전히 음악을 좋아한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연기 활동에 조금 더 집중하고 충실하게 임하고 싶다.
물론 가수 활동에 미련은 남아있다.
기회가 된다면 기다리시는 팬분들을 위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대답했다.


'꽃달'과 '미남당'으로 KBS 드라마를 연이어하게 된 강미나는 올 연말 신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을 갖게 됐다.
이에 "200% 솔직하게 말하자면, 신인상 수상을 기대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좋은 기회로 수상하게 된다면 너무 감사한 마음일 거다.
무엇보다 아직 연기대상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연기대상에 가는 것만으로 행복할 것 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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