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콘텐츠 날고 뛰는데, 극장가는 '고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8,996
본문
![]()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빨리 영화를 선보이고 싶은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3월도 절반이 지났지만 극장가는 한산한 모습이다. 통상적으로 영화 개봉 한 달 전에 일정을 고지하고 홍보마케팅에 돌입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만명에서 38만명으로 불어났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대유행에 선뜻 영화 개봉일을 잡지 못하고 웹하드에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데 의견이 모인다. 한 영화 관계자는 "해외영화의 경우 글로벌 동시개봉으로 진행되기에 극장에 걸리고 있지만, 관심 속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이 큰 기대만큼 관객을 모으지 못했다"며 "상황이 좋지 않아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 그러면서 "4월말께는 개봉하는 신작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지만, 코로나 시기에 신작을 선보이는 건 여전히 조심스럽고 부담이 따르는 일"이라며 "오미크론 확산세,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 상황을 예상할 수 없기에 쉽게 발을 뗄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관계자는 또 "하염없이 개봉을 미뤄온 일부 영화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문을 두드리는 등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양질의 영화가 극장에 선보여져 많은 관객과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신작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며 극장가에도 봄이 찾아올지 지켜볼 일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