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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긋] ㅎㅇㅌ, 해외로 뻗는 토종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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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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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듣다 보면 선생님께서 '밑줄을 그어라'라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100% 시험에 나오지는 않아도 중요한 내용입니다.

뉴스컬처의 이니셜 'NC'를 오른쪽으로 90도 돌리면 '긋'과 비슷한 모양이 됩니다.
유행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이슈는 또 다른 이슈의 파도에 밀려가는 요즈음, [월간 긋]을 통해 정답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문화예술계의 이모저모에 밑줄을 그어 보고자 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사내맞선', '모럴센스' 포스터. 사진=tvN, SBS, 넷플릭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 글로벌 10위 안에 들었다는 건 상당히 큰 뉴스였다.
하지만 어느새 한국 콘텐츠가 해외에서 주목받는 건 당연한 일이 됐다.
국내에서 화제 중인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SBS '사내맞선'이 연일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드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수순처럼 여겨진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넷플릭스 코리아가 선보인 첫 영화 '모럴센스'는 파격적인 소재와 서현·이준영의 케미로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4위까지 올랐다.
또 손익분기점이 450만 관객이지만, 극장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가 132만에 그쳤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해적2')은 넷플릭스에서 지난 2일 공개된 후부터 쭉 글로벌 영화 부문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처럼 한국 콘텐츠가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 업계에서는 어떤 '화이팅'을 하고 있을까.해외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내 OTT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시맨틱 에러' 포스터. 사진=왓챠

지난달 22일 미디어데이 통해 왓챠는 공식적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전 세계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런 왓챠의 목표는 최근 급격한 인기를 끈 '시맨틱 에러'로 한 발자국 더 가까워졌다.
3월 둘째 주 OTT 콘텐츠 TOP10(바이컴퍼니 썸트렌드 제공)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끈 데 이어, 해외에서 일부 에피소드가 유출되기까지 한 것이다.
웃지 못할 일이지만, 그만큼 해외에서 '시맨틱 에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사건이다.


이에 왓챠는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세빛남고 학생회' 같은 왓챠 익스클루시브 작품들을 통해 해당 장르(BL) 팬층과 유입 기대 효과를 확인했다.
'시맨틱 에러'는 원작이 탄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며작품의 국제적 인기를 예상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이 구역의 미친X' 포스터. 사진=카카오TV

월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구독형 서비스가 아니기에 OTT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카카오TV 역시 양질의 영상콘텐츠 제작·판매를 위해 힘쓰고 있다.
카카오TV 측 관계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도시남녀의 사랑법', '이 구역의 미친X'은 넷플릭스로 공개됐다.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 시청자들이 시리즈를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확장 측면이 있다.
그런 사례가 여러 건 있다"며 "IP마다 다르긴 하지만, 드라마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해외 판권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국내 콘텐츠가 주목받는다 해도 현실적인 한계는 있다.
한 OTT업계 관계자는 "해외 판권 판매를 위해서는 유명 배우가 출연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콘텐츠는 스토리라인에 대한 평가가 계속 좋은 편"이라며 "영화 '기생충'에서부터 한국 콘텐츠가 퀄리티 있고, 스토리적인 점에서 특이하다는 평가가 시작됐다.
'미나리', '소년심판'도 그렇다"고 한국 IP의 해외 판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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