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누구보다 오래 기립박수 칠 것" 박찬욱 감독, 최다 칸 진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500042575717.jpg

'깐느박' 박찬욱 감독이 4번째 칸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제공·개봉 CJ ENM, 제작 모호필름)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 배우 박해일, 탕웨이. 사진=뉴스1

이로써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드보이'를 시작으로, 2009년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쥐', 그리고 2016년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아가씨'에 이어 올해 '헤어질 결심'으로 4번째 칸 경쟁 부문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한국 감독 가운데 칸 경쟁 부문 최다 초청 타이 기록이며, 2019년 '기생충'이후 3년 만에 칸 경쟁 부문 초청되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기쁜 봄소식이다.
팬데믹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참가하는 영화제라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그동안 영화관에서의 집단관람의 의미에 관해 생각해볼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
이번 칸에서는 기회가 허락하는 대로 다른 영화들도 많이 보고 누구보다 오래 기립박수를 치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정말 기쁘다.
감독님과 박해일 배우, 그리고 모든 스태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모두가 다시 극장으로 돌아가고, 일상을 되찾는 날이 빠르게 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박해일은 "촬영하는 내내 박찬욱 감독님, 탕웨이 배우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과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는데, 칸 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많은 관객분들과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날을 기다려왔던 만큼 '헤어질 결심'으로 전 세계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 '헤어질 결심' 티저 포스터. 사진=CJ ENM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소식과 함께 공개된 '헤어질 결심'의 1차 포스터는 산과 바다가 하나의 우주처럼 표현된 원형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탕웨이와 박해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을 받지만 늘 꼿꼿하고 당당한 태도를 잃지 않는 '서래', 그리고 이러한 '서래'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품게 되는 형사 '해준'에 기대가 쏠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로 분한 탕웨이의 단단한 눈빛과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혼란에 휩싸인 '해준'을 연기한 박해일의 모습이 이들 사이에 펼쳐질 특별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산과 바다를 무대로, 절벽을 오르거나 먼발치를 바라보거나 혹은 어딘가를 가리키는 인물의 실루엣 하나하나가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번 포스터는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아가씨'의 포스터를 디자인했던 영국의 엠파이어 디자인(Empire Design) 사의 작업으로 완성됐다.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뉴스컬처(www.newsculture.press)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2,515 / 1818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