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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오징어 게임'이 박해수에게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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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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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 사진=넷플릭스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
)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 콘텐츠 중 최고의 흥행을 거뒀다.
해외의 수많은 시상식에서도 '오징어 게임'의 이름이 언급됐고, 상을 휩쓸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 이후 해외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화제성이나 관심도가 확연히 높아진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의 흥행 덕분에 "시선이 넓어졌다"고 밝힌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으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건 분명한 것 같다.
해외 시상식에도 많이 참여하고, 많은 분들을 만나기도 했다"며 "그런 부분에서 제가 이 작품에 함께하고 있는 한 조각으로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수 인스타그램

지난 2월 개최된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에서 이정재, 정호연이 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을 차지한 것에대해 그는 "유명한 배우들 안에서 두 사람이 됐다는 게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며 "혼자 받는 상이라기보다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K-콘텐츠가 보여질 수 있는 것을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 이후 삶의 변화는 크게 없다.
달라진 건 주변에서 더 많이 알아보는 것"이라며 "원래 우리가 갖고 있던 콘텐츠가 좋은 시기를 만나, 넷플릭스라는 OTT를 만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박해수는 "한국 드라마, 영화, 음악은 원체 오랫동안 멋진 작품으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한국 작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드라마틱하고 현실적인 감정, 인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발전하는 한국 사회문화를 온몸으로 받아들였던 시대와 세대를 만족시키려면 드라마틱하고 현실 기반에 있는 감정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만큼 창작자들이 고퀄리티의 작품을 많이 내보였던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해외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출연진 중에서도 특히 정호연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해수는 "호연이한테는 그럴 만한 능력이 있다.
전 세계에서 호연이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는데, 호연이도 잘 해낼 거라고 생각한다"고 굳건한 신뢰를 내비쳤다.


배우 박해수.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작품을 넷플릭스와 함께한 박해수는 "배우에게 OTT가 큰 변화를 준 것 같다.
배우의 작품 선택, 작품에 대한 성향도 라이브러리처럼 보관이 되기 때문"이라며 "작품 소재가 다양해졌고,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관도 넓어졌다.
배우로서 분별력 있는 선택을 해야 될 때가 온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해수는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나리오'라며 "시나리오가 가진 힘, 이야기, 그리고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그 부분을 염두하면서 대본을 본다"고 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가 됐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박해수는 무대에 자주 오르며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배우였다.
이에 박해수는 "저는 무대에서 왔다.
무대 배우로 시작해서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저도 계획은 하고 있다"며 "매체를 하고 있다고 해서 무대를 못 할 이유는 없다.
시간에 맞고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무조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무대에서 온몸으로 연기하고 싶다는 갈망은 계속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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