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2'가 더욱 화끈하게 돌아왔다.
22일 오전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글로벌 런칭쇼가 네이버 NOW.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글로벌 런칭쇼에는 이상용 감독의 비롯해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22일 오전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글로벌 런칭쇼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 수 600만을 훌쩍 넘긴 '마석도'의 귀환으로 북미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동유럽 등 전 세계 132개국 선판매를 확정해 눈길을 끈 바.특히 북미, 대만, 몽골,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주요 국가에서는 동시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도 한 몸에 받고 있다.
괴물형사 '마석도'이자 '범죄도시' 시리즈제작자이기도 한 마동석은"전 세계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프랜차이즈 영화가 만들어지기쉽지 않은데,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저희도 기대가 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상용 감독은"전 세계적으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동석 선배님에게 가장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할 것 같았다. 마동석 선배님 덕분에 글로벌하게 관심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마동석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에 마동석 "항상 영화는 힘을 합쳐서 만드는 거다. 여기에 참여하지 못한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영화가 잘 나와서 자신 있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겸손한 대답을 덧붙였다. 배우 마동석, 손석구.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국내외로 뜨거운 관심과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실감하냐고 묻자마동석은"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셔서 알고 있다"라며 "'범죄도시2'는 전편보다 스케일이커졌다. 특히 1편에서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장점이었는데, 이번에는 거기에 더 강한 매운맛을 더한캐릭터들이 나온다. 배우들의 연기만 봐도 굉장히 재미있을 거다. 또 통쾌한 액션이 저희 영화의 장점인데,손석구 배우가 어마어마한 액션을 보여준다. 손석구 배우가 액션 배우로 얼마나 훌륭한 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손석구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아 관객들의 기대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번 영화의 최강 빌런 '강해상' 역으로 합류한 손석구는팬데믹으로 인해 장시간 개봉을 기다려야 했던 것을 회상하며 "팬 여러분들도 기다리셨겠지만, 만든 저희도 많이 기다린 작품"이라고 말했다.
'마석도'와 사건을 함께 추적하는 '전일만'으로전편에 이어 출연하는 최귀화는 " 저역시도오래 기다렸다. 개인적으로 출연작 개봉을 3년 만에 하는 것 같은데,기대가 된다. 영화도재미 있게 잘 나온 것 같으니 많이 기대해달라. 그동안 극장에 자주 못 오셨을 텐데, '범죄도시2'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募라며 관객들을 맞이했다.
역시나 '범죄도시'의 신스틸러 '장이수' 역으로 재합류한 박지환은 "감격스럽고 뿌듯하다. 어서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답답하고 침체된 시기였는데, 1편에 버금가는 작품을 하루 빨리 공유했으면 좋겠다"라고 팬데믹 이후 침체된 극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작품을 기대케 했다. 배우 마동석.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앞선 '범죄도시'는 각종 유행어를 탄생시킨 동시에애드리브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리즈에도 애드리브를 기대해봐도 좋을까 묻자마동석은 "애드리브라고 생각하는 건 대사고, 대사라고 생각하는 건 대부분 애드리브다"라고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손석구는"촬영한지가 꽤 돼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애드리브가 굉장히 많긴 했다. 대사와 애드리브의 경계가 없이 진행됐다"라고 답했고,최귀화는"촬영 들어가기 전대본 수정 작업을 하면서 재미있는 대사들을 썼다. 대부분이 애드리브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마동석은"최귀화 배우가 영화의 빈공간을 채워야 하는 임무가 있었다. 힘들었을 텐데도 어마어마한 연기를 보여줄 정도로 잘 해줬다"라고 칭찬했다.
최귀화는 "1편에서는 감초 같은 역할이었는데, 2편에서는 '마석도' 형사와 함께 이끌어 가야 하더라. 베트남도 가야 하고, 마동석 형님과 저의 티키타카도 필요했다. 어떻게 재미있게 살려야 할까 고민했다. 현장 가서는 마음대로 했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형이 툭 던지면 잘 받아먹고 하다 보니까 오히려 재미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지환은 "마동석 선배님과 많이 부딪히는데, 인물이 가진 성격을 가지고 선배님의 손만 잡으면 알아서 돌려주시고, 밥도 떠먹여 주신다. 저는맛있게 먹고 놀면 된다. 어느 순간 유려한 댄서처럼 연기했다. 예측할 수 없어서 그 순간을 즐겼다"라고 회상했다. 박지환은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가리봉에서의 거친 삶을 뒤로 했다. 합법적인 일을 마음하면서 마음 잡고 살아가고 있다. 악연이 오래되면 인연이라고 하지 않냐. 또 그분(마석도)이 찾아와서 제 인생을 자기 인생에 합류시켜사건의 소용돌이로 빠지게 된다. 기대를 하셔도 좋다. 1편에서의 선배님과의 경쾌한 리듬이 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배우 박지환.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범죄도시2'는 주요 무대가 베트남으로 확장됐다. 이상용 감독은 "1편에 이어2편의 세계관을 어떻게 확장해야 할까 마동석 선배님과 논의하던 도중에 해외로 나가면 어떨까 하는 대화에서 베트남까지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시네마틱 유니버스라고 많이들 말하는데,프랜차이즈 영화를 할 땐 전편을 답습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다. '범죄도시'기본 베이스가 리얼리티이기 때문에 실제 일어난 사건을 조사하고, 형사분들로부터 받았던 소스를사용했다. 범죄자들이 꼭 정의의 심판을 받는다는 중요한 소재를 가지고 여러가지 사건을 트위스트해가면서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싶었다. 이상용 감독과 연구하면서 배우들과 소통하며 만들었다. 후속편들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전편의 흥행에 재참여가 부담되진 않았냐고 묻자 박지환은 "행복한 부담이었다. 1편은 많은 관객분들이 제게사랑을 주신 작품이고, 저라는 배우를 알린 작품이기 때문에 채임감과 부담을 갖고 열심히 했다. 촬영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답습하지 않으면서 얼마나 새로울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촬영하다 보니까 계속 웃었던 것 같다. 하루 빨리 관객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귀화 역시"그동안 같은 역할을 연이어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 있는 경험이다. 매번 작품할 때 특색 있는 캐릭터를 선정해서 연기한 터라,같은 인물을 연기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다행히 감독님이 상황적으로 새롭게 만들어주셔서 상황에 들어가서 진실되게 연기하면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고 답했다. 배우 손석구.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새로 합류한 손석구는"처음에는 부담감이 없었고, 오히려 지금 있다. 트레일러도 나오고 댓글들을 보면서 현실적인 감각이 생겼다. 전작이 너무 큰 성공을 거둬서 당연하게 비교되는 부분이 있을 거다. 새롭게 등장하는 것에 대한 현실감이 이제야 드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최강 빌런'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만큼 본인만의 빌런을 어떻게 구축했느냐에 대해서는"굳이 저와 다르게 하려고 하거나 새로운 걸 보여주려 하지 않았다. 늘 제 것을할 때가 가장 결과물이 좋은 것 같다. 제게서나온 것이진짜 같기만 하면 좋은 거니까 하던대로 했다"라고 말했다.
마동석은"1편의 '장첸' (윤)계상이도 너무 잘했고 석구도 잘했는데, 1편엔호랑이가 나왔다면 2편은사자가 나왔다. 맹수지만 결이 틀린 느낌이다"라고 알렸다.
'범죄도시2'는 촬영 시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상용 감독은 팬데믹 시기의 해외 로케이션에대해 "베트남에서 먼저 촬영했는데,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복귀해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남은 베트남 분량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최소 인원들만 베트남으로 넘어가서 현지 스태프를 꾸려서 찍고 한국으로 넘어와서 CG 합성으로 배우들과 연기했다. 1년 넘게 배우와 스태프분들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범죄도시' 정체성인 마동석은 팬데믹의 종결을 알릴 '범죄도시2'의 개봉에 대해 "'이터널스' 이후처음으로 개봉하는 영화고, 애착이 많아서 기대를 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많은 분들이고통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영화가 통쾌하고 시원하니까 스트레스도 푸시고 범인들도 때려잡는 형사들 모습 보시면서 팬데믹을이겨내셨으면 한다. 극장에도 발걸음 하셔서 영화 보는 문화가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전편과 다른 액션 포인트에 대해서는"제가 복싱을 오래 해서복싱 위주의 액션을 하는데,형사는 제압하는 호신술 류의 동작들도 필요하다 보니조금 더 다양한액션을 보실 수 있을 거다. 특히 유도 기술이 필요해서 김동현 선수에게 유도 기술을 배워서 영화에 사용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손석구는 베일에 쌓인 '강해상'에 대해"'강해상'이라는 사람이 범죄자지 않냐. 해외에서 범죄 활동을 한다. 동남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나쁜 일을 많이 한다. 주로 납치를 하는 완전한 악당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소개했다.
이어 이상용 감독은 '강해상'에 대해"해외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보니까 해외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심리가 어떨까 고민했다. 불법체류자 신세로 고립이 되면 합법적인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더라. 그래서 한국 사람들 대상으로 나쁜 짓을 벌이지 않을까 싶어서 관련된 자료 조사를 많이 해서 캐릭터를 만들어 갔다. 특정 사건에 대한 걸 다루면 민감할 것 같아서 피해자를 부각시키지 않고 악당을 밀고 갔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손석구.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손석구는 완전한 악인으로 나서기 위해 비주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현실 베이스 범죄이기도 하면서 비주얼 오리엔트하다. 그래서 비주얼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 의상과 분장 피팅만 7~8번 하면서 별 걸 다 준비해봤다. 문신도 다양하게 해봤다"라고 말한 뒤 "선배님하고 영화를 찍을 때같이 나오는 배우들이 기본 10kg 증량해서 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저도 해야지 했는데쉽지 않더라. 꽤 오랜 시간 촬영해서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기회가 되면 원래는 이런 것도 시도해봤었다고 공개하고 싶다. 제가 직접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찍었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마동석이 극찬한 액션에 대해서는"잘했는진모르겠지만, 열심히 했다. 액션 찍을 땐 스턴트 팀의 막내라고 생각하고 갔다. 그런 자세가 아니라면 배우의 한계치가 보일 것 같았다. 그게 싫어서 더 시켜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많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손석구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이상용 감독은"손석구 배우는 연기를 사실적으로 한다. 첫 미팅 인상이 어떻게 보면 차갑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무섭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너무 착하고 순수하기도 해서 묘한 매력이 있었다. '강해상'을 하면 외모도 거칠게 만들어야 하고, 말투도 바꿔야 할 것이고, 액션 훈련부담감도상당했을 텐데,그걸 해내는도전 정신이 뛰어났던 것 같다. 순수한 모습이 끌렸다. 손석구 배우라면 '강해상'을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손석구는 촬영 당시 마동석이 찾아왔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선배님과 많이 붙지는 않는다. 하루는 제가 촬영하고 있을 때 선배님이 보러 오셔서 엄청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 촬영하다 말고 너무 긴장된다고 감독님에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있다. 선배님에게 증명해보여야 한다는 느낌이었다. 만나서 호흡할 땐 편한데, 뒤에서 지켜본다고 생각하시니까.(웃음) 제작자로모니터 뒤에 계시니까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라고 그날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에 마동석 "저는 긴장하는 줄도 몰랐다. 보기엔 멀쩡했다"라고 놀라움을 드러내며 "석구는 캐릭터를 집요하게 파낸다는 느낌이 있다. 계속 궁금해하고 알려고 하고, 노력을 많이 한다. 같은 배우로서 고맙고 제가 제작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배우가 이렇게 해주는 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어 "(박)지환이나 최귀화 배우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어마어마한 연기를 하는 친구들이다. 어디다 던져놓고,어느 상황이 돼도 이겨내는 사람들이다. 다른 배우와 해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배우들"이라고 이야기했다. 배우 최귀화.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번 글로벌 런칭쇼는 해외 관객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앞서 '범죄도시2'는 만우절을 맞이해 맛집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한 관객이 배우들 혹은 배역을 음식에 비유하면 어떤 음식일 것 같냐는 재치있는 질문을 던졌다.
최귀화는 스스로를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단무지'로 표현했고, 박지환은"언제든지 먹을 수 있고, 안 먹어도 상관 없는 라면"이라고 답했다. 손석구는 "'강해성'은피하고 싶은 사람이니 개인적으로 취두부나 홍어가 아닐까"라는 찰떡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마동석은 "'마석도'는 마라탕 같은 매운맛을 지녔다. 배우 마동석은지환이가 말한 것처럼라면 같다"라고 말했다.
또'범죄도시2'로 관객들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 묻자마동석은 "영화적으로는 강력한 빌런이 나오니 다양한 캐릭터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범죄도시'라는 제목은범죄가 없는 도시를 만드는 형사들의 이야기라는 뜻.악당은 결국 정의의 심판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 영화인데도 항상 찾아봐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팬분들이많이 응원해 주시는 걸 잘 알고 있다.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영화로 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상용 감독은 개봉을 앞둔 소감으로 "감회가 새롭다. 3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오랜 시간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기다려주셨다. 어떻게 보상해야 할지 모르겠다. 최선을 다해서 만들으니팬데믹을 종식시킬 수 있는 영화가 되길 간절하게 바라겠다"라고 밝혔다.
'범죄도시2'는 오는 5월 18일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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