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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 차 OTT pros&cons]'그리드' 마지막 장부터 '브리저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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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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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OTT 서비스가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있는 지금. 시청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흥미로워 보이는 영화와 드라마가 넘쳐나지만, 하루 24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고민에 빠진 시청자 여러분의 취향에 맞춰 뉴스컬처가 2022년 4월 4주 차 주요 OTT 서비스(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티빙, 웨이브 등) 속 '핫'한 콘텐츠의 장·단점을 전해드립니다.

넷플릭스 : '브리저튼'

'브리저튼2'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지난 2020년 12월 처음 공개된 후 뜨거운 인기를 끈 작품이다.
시즌2는 지난 3월 오픈됐다.
작품은 180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미,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그리며 많은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았다.


시즌1에서는 다프네(피비 디네버 분)의 사교계 데뷔와 결혼이 중심이 됐다면, 시즌2는 다프네의 오빠이자 브리저튼 가문의 첫째 앤소니(조나단 베일리 분)의 '어른 로맨스'를 그린다.


#장점 : 영상미

- '브리저튼'을 끝까지 보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어느 한 장면 빠질 것 없이 아름다운 화면이다.
넓은 들판에서 예쁘게 옷을 차려입고 티타임을 가지는 출연진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준다.
때로는 치열한 런던 사교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지만, 섬세한 문양이 수놓아진 드레스 자락을 보면 마음이 금세 풀린다.


#단점 : 다 아는 스토리

- '브리저튼'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화려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빼어난 비주얼이더해졌지만, '브리저튼'의 이야기는 그다지 새롭지 않다.
로맨스 드라마의 흔한 클리셰를 따라가기 때문에 이후의 이야기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아는 맛'을 원한다면 '브리저튼'에 만족할 것이고, 새로운 이야기를원했다면 크게 실망할 수도 있다.


#누구와 함께 볼까요? : 혼자

- '아는 맛' 로맨스지만 '브리저튼'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에 걸맞게 애정 신이 상당히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시청한다면 예상치 못하게 등장하는 베드신에 민망한 상황을 겪을 수도 있다.


디즈니+ : '그리드'

'그리드' 포스터. 사진=디즈니+

지난 2월부터 여정을 시작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마지막 에피소드가 지난 20일 공개됐다.


'그리드'는 tvN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쓴 작품으로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극을 이끈다.
무게감 있는 작품의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열연은 작품의보는 맛을 더한다.


#장점 : 궁금증 더하는 전개

- '그리드'는 전 지구를 배경으로 한 사건을 다루는 SF 장르이며, 초반에는 미스터리한 단서가 여러 개 등장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숨겨진 비밀, 미스터리를 파헤치고 싶어 다음 화를 지켜보게 하는 '그리드'의 저력은 그야말로 극본의 힘이다.


#단점 : 느린 템포

- 일각에서는 '그리드'의 전개 속도가 다소 느리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SF적인 세계관과 특이한 인물,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설정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누구와 함께 볼까요? : 혼자, 또는 연인과 함께

- 홀로 작품에 깊이 집중하며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따라가도 좋지만, '그리드'는 연인과 함께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며 시청하기에도 적합하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만큼 하루 안에 몰아보는 것보다는 며칠간 나눠서 천천히 시청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왓챠 : '드라이브 마이 카'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스틸컷. 사진=질리언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는 각종 해외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배우이자 연출가인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우연히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다.
그런데 그가 감정을 추스르고 아내에게 불륜의 이유를 묻기도 전에 아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로부터 2년 후, 가후쿠는 한 연극제에 초청받아 '바냐 아저씨' 연극을 준비하게 된다.
그곳에서 가후쿠는말 없는 운전사 미사키(미우라 토코)를 만나게 된다.


#장점 : 놀라운 집중력

- 영화는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아 있지만, 대사 하나하나는 상당히 날카롭다.
극 중 가후쿠가 자신의 내면으로 빠져들어가는 흐름은 관객에게 놀라운 집중력을 선사한다.
동시에 작품이 가진 잔잔함은 관객 역시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볼 만한 틈을 준다.
수많은 시상식을 휩쓴 이유가 드러나는 지점이다.


#단점 : 길다

- '드라이브 마이 카'의 상영 시간은 179분에 달한다.
긴 상영시간 탓에"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엉덩이가 아팠다"는 반응을 낳기도 한 영화'더 배트맨'과 비교하면 3분 더 길다.
하지만 체감 시간은 '드라이브 마이 카'가 1.5배는 더하다.
액션과 CG가 눈을 즐겁게 해주는 '더 배트맨'과 달리 '드라이브 마이 카'는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함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멈춤' 버튼을 누르고 자리를 떠나고 싶은 욕구가 들 수도 있다.


#누구와 함께 볼까요? : 혼자

- '드라이브 마이 카'는 긴 상영시간, 일본 영화의 잔잔한 감성을 지닌 작품이다.
높은 집중도를 유지하려면 혼자 시청하길 권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뉴스컬처(www.newsculture.press)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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