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5월→6월 개봉 딜레이…톰 크루즈 내한 無

'탑건: 매버릭'이 또 다시 개봉을 늦췄다.

2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수입·배급롯데엔터테인먼트)이 오는 6월 22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탑건: 매버릭'은 5월 25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나은 개봉 환경을 고려해 신중한 논의 끝에 한여름 대형 스크린에서 광활한 고공 배경과 시원한 액션 스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엔데믹 시대 더 많은 한국 영화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배우 톰 크루즈가 10번째 내한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왔으나, 팬데믹 시기의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내한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탑건: 매버릭'은 '탑건'(1986)의 후속편으로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그동안 수많은 개봉 소식을 가져왔었지만배우들의 비행 연습, 팬데믹 등으로인해 개봉이 약 3년 간 늦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