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영화 '어부바' 엔딩곡 직접 불러…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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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배우 정준호, 최대철, 이엘빈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영화 ‘어부바’의 주연 배우 정준호가 영화의 엔딩곡을 직접 불러 화제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이다. ‘어부바’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에 코미디 연기의 대가 정준호, 철없는 동생 종훈 역에는 생활 연기의 달인 최대철, 종범의 늦둥이 아들 노마 역에는 천재 아역 배우 이엘빈이 맡아 가족 관객들을 웃고 울릴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어린 아이들부터 부모 세대까지 함께 편안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로 탄생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어부바’의 놓치면 후회할 관람 포인트로 종범 역의 정준호가 영화의 엔딩곡을 직접 부르며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부바’의 엔딩 원곡은 김태욱의 “김태욱의 노래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라는 곡으로 정준호는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이후 두 번째로 OST에 참여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어부바’의 언론 시사회에서 정준호는 “이번 엔딩곡이 의미가 있는 것은 제 막역한 친구 중에 가수 김태욱씨가 있다. 김태욱씨가 이 곡을 작사, 작곡을 해서 장롱에 묵혀 놨다가 너무 좋은 노래인데 언젠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부를 기회가 된다면 이 노래를 한번 불러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라고 엔딩곡을 직접 부르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정준호는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로 좋았고,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가 있고 50이 넘어서 가장이 되고, 아이들을 키우는 아빠가 되서 노래를 감상하고 들어보니 와닿는 부분이 많아 최종학 감독님에게 요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작은 포구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했던 ‘어부바’ 종범의 아련한 마음을 “김태욱의 노래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에 담아 가창했고 실제 가사와 달리 종범의 입장에 맞게 직접 가사도 부분 수정하여 진행, 그 어떤 OST보다 진정성을 담아내 특별함을 더한다. ‘어부바’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et16@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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