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추정 실제교전 영상 확산..다시 불붙은 우크라 무단 입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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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근 실제 교전 영상 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글에는 우크라이나 현지 채널 영상 원본이라며 53초 분량의 영상 중 중반부 등장하는 인물이 이근 대위라 주장하고 있다. 해당 글을 쓴 누리꾼은 헤드셋, 가슴에 달린 패치, 조준경까지 이근 전 대위가 지난 3월30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속 모습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영상 초반 누군가를 치료하는 장면이 우크라이나 현지 교민이 밝혔던 증언 내용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한 우크라이나 현지 교민은 유튜브를 통해 이근 팀원 한 명이 어깨 총상을 맞았다고 전했다. 영상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나라에서 허가도 안 했는데 간 것은 범죄다”, “멋지고 대단하다. 살아돌아오라” 등 이근의 국제의용군 참전과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에 대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근은 지난 3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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