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가 잘하나', 100번째 어린이날 기념 'KBS 동요 100배 즐기기' 특집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7,962
본문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KBS2 ‘누가 누가 잘하나’가 어린이날 선언 100년을 맞아 ‘KBS 동요 100배 즐기기’ 특집으로 꾸려졌다. ‘누가 누가 잘하나’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어린이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8년을 맞았다. 그간 ‘KBS창작동요대회’ 등과 함께 동요 보급과 발전에 힘을 보태며, 어린이들의 정서 순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4일 방송되는 ‘누가 누가 잘하나’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KBS 표 동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100번째 어린이날을 기념해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나뭇잎 배’, ‘구름’, ‘푸른 잔디’, ‘서로의 별이 되어’ 등을 부른다.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꾸미는 무대도 주목할 만하다. 2019 KBS창작동요대회 대상 ‘마라톤’, 2017 인기상 ‘넘어져도 괜찮아’ 등을 가창한 현음어린이합창단은 KBS 창작 동요 명곡을 재연한다. 성악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역시 훌륭하게 소화한다. 4인조 중창단인 러브락 귀여운 천사들은 MC 캠벨 에이시아와 깜찍한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1950년대 KBS 라디오 프로그램 시그널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 왈츠’, 1980년대 어린이들을 TV 앞으로 모이게 했던 ‘TV 유치원’의 최고 히트곡 ‘짤랑짤랑’ 등에 맞춰 율동 솜씨를 뽐낸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출연자들이 어린이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어른 출연자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 어린이날 에피소드를 회상한다. 어린이들은 어린이날이 좋은 이유를 묻는 말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누가 누가 잘하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되며, 가정의 달을 맞아 2주 연속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KBS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