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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주 차 OTT pros&cons]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영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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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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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OTT 서비스가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있는 지금. 시청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흥미로워 보이는 영화와 드라마가 넘쳐나지만, 하루 24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고민에 빠진 시청자 여러분의 취향에 맞춰 뉴스컬처가 2022년 5월 1주 차 주요 OTT 서비스(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티빙, 웨이브 등) 속 '핫'한 콘텐츠의 장·단점을 전해드립니다.
5월 1주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 '패딩턴' 시리즈

'패딩턴2' 포스터. 사진=(주)이수C&E

'패딩턴'은 영국 작가 마이클 본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지난 2014년에 '패딩턴', 2017년 '패딩턴2'가 개봉했다.
파란 코트에 빨간 모자를 쓴 작은 곰 '패딩턴'은 우연한 계기로 런던에 사는 브라운 가족의 일원이 되고, 동네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살아간다.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하라는 루시 숙모의 가르침에 따라 예의를 중요시하는 패딩턴의 면면은 관객에게도 훈훈한 미소를 안긴다.
패딩턴의 친절함에 이끌리는 조연, 엑스트라들의 이야기도 빈틈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장점 : 작품성까지 갖췄다

- '패딩턴1'은 2022년 5월 6일 기준 97%, '패딩턴2'는 99%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시청자·평론가 점수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단순한 재미는 물론이고 작품에 담긴 메시지, 의미도 즐길 수 있다.


#단점 : 1편보다는 2편

- 속편이 전편에 비해 못하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라는 말이 수많은 영화에 적용된다.
하지만 '패딩턴'은 1편보다는 2편이 더 잘 만들어진 시리즈로 평가받는다.
1편의 빌런 밀리센트(니콜 키드먼)가 패딩턴을 박제해 전시하고자 하는 끔찍한 목적을 가졌다면, '패딩턴2'의 악역인 피닉스 뷰캐넌(휴 그랜트)은 숨겨진 보물에 대한 메시지를 얻기 위해 팝업북을 가지려 한다.
동화적인 '패딩턴'의 이야기에2편의 빌런 피닉스 뷰캐넌이 훨씬 더 어울리기 때문에딱 한 편만 봐야 한다면 '패딩턴2'를추천한다.


#누구와 함께 볼까요? : 가족과 함께

- '패딩턴'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주인공 패딩턴의 귀여운 외모와 서투른 행동, 작품에 담긴 메시지까지 빠짐없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언제, 누구와, 어디서 봐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디즈니+ : '메리 포핀스 리턴즈'

'메리 포핀스 리턴즈' 포스터.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지난 1975년 개봉한 '메리 포핀스'를 재해석한 영화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개봉했다.
작품은 체르트리 가 17번지에 살고 있는 마이클(벤 위쇼)과 세 아이들, 유모 메리 포핀스(에밀리 블런트)의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서는 뮤지컬배우 정선아, 한지상이 한국어 노래를 더빙했다.
에밀리 블런트의 목소리도 매력적이지만, 정선아의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표현력은 놀라움 그 자체다.
더빙판 시청, 한국어 버전 OST를 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장점 :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컬래버

-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메리 포핀스와 세 아이가 찻주전자 그림 세계로 들어가는신이다.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긴 영상미, 귀여운동물 캐릭터들로 구성된 장면은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단점 : 고전적

-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지만 '메리 포핀스'는 1970년대에 처음 공개된 시리즈다.
그만큼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도 고전적인 감성이 가득 담겼다.
디즈니의 실사 영화 '알라딘', '크루엘라', '라이온 킹', '말레피센트' 등도 고전 원작이 바탕이지만, 유독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고전적인 색채가 강하다.


#누구와 함께 볼까요? : 가족과 함께

-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한 가정의 아이들이 '메리 포핀스'라는 유모를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진짜 주인공'은 뱅크스 가(家) 아이들과 가족이다.
아이들과 함께 시청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은 물론, 동심을 찾기에도좋다.


티빙 : '보글보글 스폰지밥 극장판'

'보글보글 스폰지밥 극장판' 포스터. 사진=UIP코리아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보글보글 스폰지밥 극장판'은 모두에게 익숙한 캐릭터 스폰지밥이 뚱이와 함께 집게사장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스폰지밥 특유의 빠른 전개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인물들의 이야기를 오랜만에 지켜보는 건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장점 : 그야말로 '팝콘 무비'

- 영화에는 '스폰지밥' 시리즈의 장점인 예측불가능한 전개, 엽기적인 신이 그대로 담겼다.
그만큼 매 순간은 즐거움과 놀라움의 연속이다.
좋아하는 간식과 함께한다면 90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갈 것이다.


#단점 : 당황스러운 '진짜 사람'의 등장

- 영화 중·후반부에는 '진짜 해변'을 공간으로 스펀지밥, 뚱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친구를 집으로 보내주기 위한 해상 구조대원으로데이빗 핫셀호프가 등장하는데, 해당 장면이 '스폰지밥' 애니메이션 분위기와 썩 잘 어울리지는 않는다.
때문에 데이빗 핫셀호프가 등장하는 순간 몰입이 크게 깨질 수도 있다.


#누구와 함께 볼까요? : 가족과 함께

- '스폰지밥'은 특유의 그림체, 특색 있는 목소리 연기, 어이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전개가 매력적이다.
분명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뉴스컬처(www.newsculture.press)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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