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 변호사가 된 의사의 날카로운 눈빛

'닥터로이어' 소지섭이 인간미와 냉철함을 모두 보여준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측은 10일 블랙 슈트 차림으로 법정에 서 있는 소지섭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가슴에서 빛나는 배지를 통해 그가 변호사로서 이 법정에 참석했음을 알 수 있다.
변론을 이어 나가는 소지섭의 날카로운 눈빛, 단호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더블보드 천재 외과의사인 그가 왜 변호사가 된 것인지, 그가 법정에 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관련해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소지섭은 의사, 변호사 두 전문적인 캐릭터를 그려낸다.
이를 위해 치열하게 캐릭터를 분석했고, 매 장면 뜨거운 열정을 쏟아부었다.
극중 의사일 때 소지섭과 변호사일 때 소지섭이 어떻게 다른지, 소지섭이 어떻게 다르게 연기했는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오는 6월 3일 밤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