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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성철 "첫 공연 때 울컥하기도"(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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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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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철 화보. 사진=엘르

배우 김성철이 자유분방한 매력을 펼쳐냈다.


김성철은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전석 매진에 이어 8월까지 공연 연장 소식을 알린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탐정 L로 인사하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성철은 '데스노트'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방송이나 영화로 먼저 배우 김성철을 알게 된 분들이 더 많으니 긴장이나 잘 해내야겠다는 압박감도 있었다.
그럼에도 '해냈다'는 생각이 들어서 프리뷰 첫 공연에서는 울컥하기도 했다"며 "꽉 찬 객석을 향해 홀로 노래하면 몸이 부서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김성철 화보. 사진=엘르배우 김성철 화보. 사진=엘르

작품의 소재이자 이름을 쓰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데스노트'에 관한 생각을 묻자 "죽음은 임의로 정할 수 없고, 삶 또한 함부로 재단할 수 없다.
누군가 자의적으로 죽음을 결정하는 데스노트는 소품으로만 존재해야 한다"며 "정의는 자신의 신념을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위치나 책임감을 갖춘 상태에서 실현해야 하는 게 아닐까"라고 전했다.


'그 해 우리는'의 지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현호 등 작품과 무대를 오가며 자신만의 멋진 레이스를 펼쳐온 그는 "배우로서 연기를 잘한다거나 캐릭터를 잘 구축했다는 말은 좋지만 항상 달콤한 말만 들을 수는 없다.
맞는 역할이 있고, 잘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다.
익숙한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감행할 때 같은 반응이 올 거라고 기대하는 건 당연하지 않다.
제게 맡겨진 캐릭터를 두고 '김성철이 해서 좋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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