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브랜드 론칭에 한창인 ‘바비인형’ 권은진, “바비진과 바비청바지 중 어느 걸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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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요정같은 용모로 유명한 슈퍼모델 권은진이 자신의 애칭을 딴 청바지 브랜드 론칭에 한창이다. 46년 전통의 한국모델협회에서 이사와 운영위원으로 일하며 후배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권은진은 지난 3일 열린 선글라스 브랜드 ‘브리즘’의 쇼케이스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2012년 ‘SBS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권은진은 그동안 모델은 물론 연기자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권은진은 “오는 6월에 론칭을 목표로 청바지 브랜드를 기획하고 있다. 편안함은 물론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키는 새로운 유형의 청바지가 될 것”이라며 디자이너로서의 변신을 예고했다. 권은진은 이전부터 청바지에 커다란 관심을 가졌다. 워낙 청바지를 좋아하는 데다, 한국 모델 중 최고의 청바지 ‘핏’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174㎝의 큰 키와 35-21-35의 황금라인은 권은진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청바지여신으로 만들었다. 특히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49㎏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청바지여신’, ‘핏의 여왕’으로 불리게 하고 있다. 권은진은 “후배나 동료 모델들이 나를 보면 ‘바비인형’이라고 부른다. 변함없는 몸무게와 라인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라며 “이번에 선보일 청바지는 허리와 힙 그리고 종아리 등 여성의 매력 포인트를 더욱 부각한다. 겉에는 단추가 하나지만 옷을 접을 때는 안에 단추를 두 개 둬 허리라인이 강조된다. 무릎 부분의 기장도 입체적으로 만들어 종아리를 길게 보이는 효과를 줄 생각이다”라며 자신이 론칭할 청바지의 장점을 귀띔했다. 이번 브랜드 작업에는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며 디자이너로서의 역량도 과시하고 있다. 권은진은 “청바지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어렸을 때부터 청바지를 입었기 때문에, 여러 청바지 브랜드의 장단점을 알기 때문에 하게 됐다. 여성들이 원하는 최고의 청바지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브랜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애칭을 딴 ‘바비진’,‘바비청바지’등을 후보군에 올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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