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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주 차 OTT pros&cons]'지금 우리 학교는'→'서울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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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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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OTT 서비스가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있는 지금. 시청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흥미로워 보이는 영화와 드라마가 넘쳐나지만, 하루 24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고민에 빠진 시청자 여러분의 취향에 맞춰 뉴스컬처가 2022년 2월 1주 차 주요 OTT 서비스(넷플릭스, 디즈니+, 왓챠, 티빙, 웨이브 등) 속 '핫'한 콘텐츠의 장·단점을 전해드립니다.

넷플릭스 : '지금 우리 학교는'

'지금 우리 학교는'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며, 생존을 위한 학생들의 치열한 생존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작품은 지난 28일 공개되면서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지옥'에 이어 한국 작품 중에서는 3번째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 가진 매력은 굉장히 다양하다.
때문에 시청자에 따라 작품의'좋았던 점'을 다르게 꼽을 수 있다.
'오징어 게임'과 '지옥'에 이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 우리 학교는'이 가진 매력은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찾아보길 추천한다.


#장점 : 높은 집중도
- 국내 시청자들에게 '지금 우리 학교는'의 가장 큰 장점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학교가 익숙하다는 점이다.
음악실, 강당, 학생 식당, 체육관, 음악실 등 모두에게 익숙한 작품 배경은스스로의 학창 시절을 저절로 떠올리게 하며, 현장에 직접 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코로나19, 세월호, '기생수'(기초생활수급자)라는 놀림 등 현실 속에있는 아픔도 관객을 더욱 작품에 몰입하게 한다.


#단점 : '마라 맛' 넷플릭스 그 자체
- 작품은 초반부에 나오는 강도 높은 학교폭력으로 논란을 빚었고, 작품이 가진 잔인함에 시청이 불편하다는 시청자 반응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이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지금껏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던 선정성·폭력성 문제와 같은 결을 지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논란은'킹덤', 'D.P.', '오징어 게임', '지옥', '인간수업' 등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를 포함해 '위쳐', '종이의 집'과 같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거쳐 온 길이다.
때문에 넷플릭스 특유의 '마라 맛' 때문에 앞선 시리즈를 충분히 즐기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는 '지금 우리 학교는' 역시 권하지 않는다.


# 누구와 함께 시청할까요? : 혼자
- '지금 우리 학교는'은 확실히 자극적인 작품이다.
잔인함은 사람하고 똑같은 형상을 한 괴물이 다른 사람을 뜯어먹는 '좀비물'이 가진숙명이다.
이러한 장면이 연달아 등장하고, 갈등이 극에 치닫는 상황을 보면서 마음이 편할 수는 없다.
시청자가 스스로'멈춤'을 누르며 페이스를 조절하는 게 스트레스 없이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티빙 : '서울체크인'

'서울체크인' 예고편 캡처. 사진=티빙

'원앤온리' 이효리와 김태호 PD가 MBC '놀면 뭐하니?' 이후 다시 만났다.


'서울체크인'은 제주에 살던 이효리가 스케줄 소화를 위해 서울에 올라오면서 겪는, 무대 뒤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엄정화와 술 한 잔을 기울이며 나누는 이효리의 솔직 담백한 입담은 특별히자극적이지 않아도 보는 이들에게 저절로 미소를 안긴다.


# 장점 : 이효리의 매력이 다했다

- '털털함'과 '힐링'.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상반된 느낌을 주는 두 단어를 하나로 합친 듯한 모습이다.


엄정화에게 "속옷 좀 빌려줘"라고 말하는 솔직함, 시상식장에서도 구수한 말투를 숨기지 않고 이를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유쾌함까지. 이효리의 당당함은 보는 것만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 단점 : 이효리의 매력뿐

- '서울체크인'은 이효리가 없으면 어쩔 뻔했을까. 김태호 PD가 앞서 "이효리가 스케줄로 서울에 올라와 '오늘 어디서 잘까?', '서울 온 김에 누굴 만날까?' 등의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것을 보고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힌 만큼, 방송은 이효리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이효리의 일상과 솔직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시청자들은 충분히 재미를 느끼지만, 방송 자체가 주는 '색다름'은 덜하다.
우리가 아는 이효리가, 익숙한 관찰형 카메라의 구도 앞에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게 전부다.
잔잔한 재미가 아닌 특별한 자극을 원한다면 '서울체크인'은 그리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 것이다.


# 누구와 함께 시청할까요? : 친구와 함께

- '서울체크인'은 이효리가 엄정화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웃고 떠드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때문에 혼자 시청하다 보면 어쩐지 외로움을 느낄 수도 있다.
이효리-엄정화처럼,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가벼운 수다와 함께 시청하길 추천한다.


디즈니+(디즈니플러스) : 영화 '소울'

영화 '소울' 포스터.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은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가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기 된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는 꿈에 그리던 무대에 오르기 위해 다시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 중,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영혼 '22를 만나게 된다.


'소울'은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픽사만의 유려한 디자인으로 풀어가면서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충족시켰다.
특히 스스로의 인생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피아노 연주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 장점 : 픽사만이 줄 수 있는 감동

- 픽사는 '토이 스토리', '인사이드 아웃' 등 앞선 작품에서도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내보였다.
이런 픽사 작품 중에서도 '소울'이 가진 특별함은 '특별하지 않은 어른'이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영화는 평범한 주인공을 통해관객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하며,내일을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위로를 안긴다.
작품을 다 감상하고 나면, '소울'에 달린 '인생 영화'라는 수식어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단점 : 어른의 이야기
- '소울'은 귀여운 디자인을 한 애니메이션이라서 언뜻 보면 아동에게 적합한 영화처럼 보인다.
하지만'소울'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등장하는 신비로운마법,흥겨운 노래가 전혀 없다.
스토리와 재즈 음악은 깊은 여운을 남기지만 잔잔하다.
초반 주인공의 이야기는 '현실적인 어른'의 모습이라서 다소 우울하기까지 하다.


신나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원한다면, '소울'은 그리 적합하지 못한 선택일 것이다.


# 누구와 함께 시청할까요? : 혼자
- '소울'은 충분히 인생 영화가 될 수 있는 작품성을 가진 작품이다.
영화를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도록 제삼자의 개입이 없는 상태에서 시청하길 권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뉴스컬처(www.newsculture.press)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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