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3' 이가령, 시즌4 기대 "혜령이는 신내림을 받았을까요?"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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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 “혜령이가 시즌 3 마지막에 아기 동자를 보는데 신내림을 받은 건지 모르겠다. 시즌 4를 하게 된다면 또 다른 전개가 있을 것 같다. ” 충격적인 엔딩으로 마지막까지 큰 화제를 불러 모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3’(이하 ‘결사곡 3’)가 지난달 1일 종영했다. 이가령은 극 중 자신감 넘치는 부혜령 역으로 분했다. 최근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결사곡 3’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시즌 3에서 부혜령은 주로 송원에 빙의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이가령은 빙의 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 “평상시에도 송원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집에 있을 때면 시즌 1, 2를 틀어놨다. 이민영에게 일부러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 웃을 때 보이는 치아 개수조차도 맞췄다. 이민영과 내가 현장에서 촬영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빙의돼서 들어오는 장면을 보는데 우리가 키도 비슷하고 옆모습도 비슷하더라. ‘작가님이 혹시 그것까지 알고 섭외하신 건가?’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
신내림부터 유산까지, 부혜령의 우여곡절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이가령은 “시즌 3 들어서 사피영과 이시은이 조건도 완벽한 남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시집을 갔다. 거기다 두 분이 한 가족이 돼서 너무 배가 아프더라. 나는 사랑해주는 사람도 없는데”라며 웃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행복했다고 한다. 그는 “혜령이를 연기할 땐 ‘다들 항상 나를 좋아하고 저 남자는 내 거다’라는 생각으로 임해서 행복했다. 서반은 당연히 내 건 줄 알았고 서동마도 내가 유혹하면 넘어올 걸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 순간 만큼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14화에서 부혜령은 그토록 바라던 아이를 갖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유산의 슬픔을 겪었다. 이가령은 “원래 혜령이는 임신을 원치 않았던 친구다. 그런데 사현이가 바람을 피우고 다른 사람의 아이를 갖는 걸 보고 나서 마음이 바뀐 거다. 사현을 붙잡기 위해 아이를 간절하게 원했는데 알고 보니 자궁 기형이 있어서 안타까웠다. 그조차도 사람들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나중에 엄마한테 괜찮다고 이야기한다”며 “너무나 감사하게 아이가 생겼는데 유산이 된다. 그 장면을 찍을 땐 너무 슬펐다”고 촬영 당시 심경을 전했다.
임성한 작가는 서반이 인공지능(AI)이며, 서동마도 그렇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시즌 4를 기다리고 있다. 이가령도 다음 시즌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 중 한 명이다. “혜령이가 아직 풀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다. 시즌 3 마지막 부분에서 아기 동자를 보는데 신내림을 받은 건지 모르겠다. 시즌 4를 하게 된다면 또 다른 전개가 있을 것 같다. ” 모델로 데뷔한 이가령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MBC ‘내 딸 서영이’, SBS ‘주군의 태양’, JTBC ‘뷰티 인사이드’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결사곡’을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올해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촬영장에 빨리 가고 싶다. 역할과 분량에 상관없이 현장의 에너지를 쉼 없이 느끼고 싶다. 행복함이 끊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아이오케이 엠,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3’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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