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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한, 한계 없는 연기 변신…'도베르만'→'붉은단심' 장르불문 신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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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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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고건한의 활약이 눈부시다.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설이나 극본· 박보람 연출)의 양용철, tvN ‘군검사 도베르만’(윤현호 극본· 진창규 연출)의 윤상기에 이어 KBS2 ‘붉은 단심’(박필주 극본· 유영은 연출)의 김도령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올 상반기부터 다채로운 캐릭터로 안방을 찾은 그의 신스틸러 포인트를 짚어봤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양용철

고건한은 극중 ‘빨간 모자 사건’으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 사건의 범인 양용철 역을 맡았다.
양용철은 송하영(김남길 분)에게 범죄행동 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 인물. 고건한은 그를 섬뜩하고 소름 돋는 연기로 표현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군검사 도베르만’ 윤상기
고건한은 ‘군검사 도베르만’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그가 연기한 윤상기는 도배만(안보현 분)의 충직한 부하로, 사건마다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신문기자, 노숙자 변장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랩 배틀 신은 드라마의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로 화제가 됐다.
전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붉은 단심’ 김도령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강한나 분)의 재산을 탐하여 그와 혼인하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납치까지 감행하는 김도령으로 분했다.
이 인물의 등장으로 인해 이태(이준 분)와 유정의 로맨스가 더욱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이처럼 고건한은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한계 없는 연기 변신으로 뛰어난 소화력을 입증한 그의 향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SBS, tvN,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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