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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 깨우려는 이재갑…"졸업 후 2년간 미취업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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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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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학 현장을 방문해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에게 일자리 연계 취업지원, 심리상담 등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고용 대책의 일환이다.
고용부는 기존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확대·개편한 플러스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학생에서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취업지원 전담자를 배치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게 골자다.


이 장관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청년 취업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가천대는 올해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공을 바탕으로 한 경력개발로드맵 61개를 구축해 저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진로지도를 해왔고 'G클래스 300'이란 가천대 맞춤형 우수 중견중소기업 풀을 기반으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장관은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지역청년 등에 대한 맞춤형 진로지도, 직접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모범사례를 만들어 청년층이 노동시장으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고용부도 플러스센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일자리센터 개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올해엔 잡매니저 추가 채용, 데이터 기반 '가천유니크 인재매칭시스템' 구축으로 매칭률을 높일 것"이라며 "청년 특화 진로·취업·적응·심리상담 등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연계해 플러스센터 사업도 성공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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