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뉴스

尹, 중장 진급자들에 삼정검 수치 수여…"강한 군대 중심 돼달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14555903686.jpg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등 중장 진급자 7명에게 삼정검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군수사령관과 정진팔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지상군작전사령부 참모장,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3군단장, 박재열 7군단장으로부터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를 직접 달아주며 격려했다.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은 군문(軍門)에 들어와 최고 정점의 지휘까지 올라왔다"며 "많은 후배와 부하, 장병들에게 더욱 모범을 보이고,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강한 군대를 구축하는데 중심이 돼 달라"고 말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가 있다.
대통령은 중장 이상 진급·보직 시 직접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를 달아 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참석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3,243 / 1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