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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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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2838667604.jpg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마신 술이 연태고량주였다고 27일 밝혔다.
두 대표가 고급 중식당에서 만나 고가의 술을 마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직접 일축한 것이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선일보 보도 때문인지 마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라며 "연태고량주를 마셨다"고 했다.
두 대표의 만찬회동은 지난 25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종로구의 한 중식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치권에선 두 대표가 22대 개원을 앞두고 교섭단체 구성과 국회 운영 방향을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동은 이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 대표는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정국 상황에 대해 (조 대표와) 교감할 것이 있어 대화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장 선거 때도 조국 당시 교수님의 도움을 받았다"며 "인연도 아주 길고 이번 총선도 사실 역할을 나눠서 치렀다"고 했다.

아주경제=박상현 기자 gsh776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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