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회동? 사진 한 장 찍는 건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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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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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사진 한 장 찍고 단합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도 누구누구를 만나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분들 얘기 들어보면 '그냥 도와달라' 이런 선이다. ![]() 그는 "(지금 민주당은)당은 이대로 갈 테니 '아무 말 말고 따라오라'는 것인데, 이 체제 이대로 가겠다면 저 같은 사람이 왜 필요한가. 그냥 이대로 하는 대로 하면 된다"며 "거듭 말하지만, 민주당은 변화의 모습을 보여줘야만 총선 승리를 기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 비명(비이재명)계에 대한 공천 불이익 전망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면서도 "민주당은 간간이 저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김부겸·정세균 등 '전직 총리 연대설'은 일축했다.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앞서가는 질문"이라며 "늦지 않게 말씀드릴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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