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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살지 고민이라면 배당주 주목할 시기…고배당주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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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배당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투자 조언이 제기됐다.


12일 임성철 흥국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우상향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및 긴축에 대한 우려 등으로 불확실성을 보이고 있어 뚜렷한 모멘텀 및 방향성이 부재한 국면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하반기에 진입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상황 속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는 배당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근거의 첫번째 이유는 하반기 계절성이다.
역사적으로 고배당주는 하반기에 상반기 및 코스피 대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년 및 10 년간 고배당지수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7.3%, 4.3%를 기록, 코스피 및 상반기 대비 좋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하반기 코스피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던 2002년(-15.5%), 2008년(-32.9%), 2011년(-13.1%), 2014년(-4.3%), 2015년(-5.4%), 2018년(-12.3%)의 경우에는 모두 코스피 대비 아웃퍼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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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금리 상승기 고배당주의 성과이다.
흔히, 금리 상승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배당주 성과가 부진 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과거 2001년 이후 시장 금리 상승 국면(100bp이상)에서 고배당주 성과를 확인해 봤을 때, 고배당 지수의 평균 절대 수익률 및 상대 수익률(코스피 대비)은 각각 22.7%, -0.4%로 생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세번째는 주당순이익(EPS) 상승 국면에서의 고배당주 성과이다.
현재 코로나19 이후 회복기에 진입, 코스피의 2021년 및 2022년 이익 전망치는 지속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12개월 선행 EPS는 연초 이후 30.2% 가량 상승 중이다.
지난 20년 중 14번의 코스피 EPS 상승시 고배당지수의 평균 절대 수익률 및 상승 확률은 18.2%, 78.6%를 기록, 코스피 대비 상대 성과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네번째는 위기 이후 국면에서의 양호한 성과이다.
과거 위기 국면이었던 2008년(금융위기), 2011년(미국 신용등급 하락)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던 시기 이후 회복 기간을 거친 후 고배당주는 코스피를 상당 기간 아웃퍼폼했다.
특히 V코스피(변동성지수)가 과거평균치(2003 년 이후)의 +2σ 레벨인 39.4 를 상회한 이후 중장기적으로 코스피 대비 양호한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섯번째는 밸류에이션 매력도이다.
현재 고배당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및 주당순자산비율(PBR)은 각각 8.1 배,0.7 배 수준으로 2011년 이후 평균치인 9.2 배, 0.8 배를 하회하고 있다.
최근 많이 회복하긴 했지만 고배당지수와 코스피 상대강도 역시 여전히 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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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분기 고배당지수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6% 성장, 코스피 대비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2분기와 3분기 역시 초과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최근 순이익 컨센서스 역시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지수는 상승 중이지만 뚜렷한 방향성 없는 순환매 장세 지속 및 산재한 불확실성등에 마주한 현재, 앞서 언급한 5 가지 근거를 토대로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긍정적이라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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