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에 “저급한 가짜뉴스…국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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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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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도어스테핑서 불쾌감 드러내 “솔직히 말해 입에 담기도…국격 문제 아닌가”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함께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그런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의에 “다른 질문 없으신가”라며 불쾌감을 표시한 뒤 이 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서 입에 담기도, 대통령 입에서 그런 언급이 나온다는 자체도 국격에 관계된 문제가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개인 자격의 입장문을 내고 “어제(2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질 가짜뉴스를 보란 듯이 공개적으로 재생하고, 나아가 신빙성이 높다거나 태스크포스(TF)를 꾸리자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청담동에서 김앤장 변호사와 술자리를 가졌다는 심각한 의혹이 제기됐다”며 “반드시 TF를 구성해 진실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을 재생하기도 했다. 앞서 김의겸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 장관이 지난 7월 19∼20일 윤 대통령,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심야 술자리 의혹 TF 구성 거론에 ‘이재명 부정부패 일소 TF’가 먼저라고 응수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지금 민주당은 한 장관에 대해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아닐 확률이 대단히 높은 의혹을 제기했다가 당내에서도 판단미스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며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아니면 말기 식 의혹 제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을 가리켜 “민생은 내팽개치고 대통령 말꼬리 잡아 정쟁의 진수를 보여주더니 이젠 공작과 음모의 유튜버와 협업해 정치공작을 해놓고 당당하다며 TF 운운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해야 할 TF는 이재명 대표의 부정부패 일소 TF가 먼저”라고 꼬집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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