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출마 "野 출신 국회의장 견제할 적임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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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 부의장 출마를 선언하며 23일 "거대야당의 입법독주를 저지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국회의장단의 균형의 추를 맞춰 공정하고 상식적인 국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날 정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부의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여소야대, 기울어진 운동장, 거대야당의 독선적인 국회운영 이것이 대한민국 국회의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후반기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은 민주당 부의장이 아니라,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을 견제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1대 국회 후반기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는 현 상황속에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맞게 당·정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당과 혼연일체되어 그 징검다리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우택의원입니다. 저는 마흔의 젊은 나이에 정계에 뛰어들어 지난 1996년 국회에 입문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우리 적통보수정당의 가치실현를 위해 오직 한길로만 걸어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지냈으며,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를 역임하는 등 의회민주주의와 대한민국 헌법가치 수호를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제7대 해양수산부장관과 제32대 충청북도지사를 지내면서 장관과 광역단체장, 국회의원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 탄핵당시, 원내대표로서 무너져가는 당의 간판을 끝까지 붙잡고 당을 지켜냈다는 자부심과 당에 대한 강한 애착도 갖고 있습니다. 원내대표 당선 후 고난과 아픔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텅 비어있는 원내대표실에서 시작해서 탄핵받은 정당이라는 수많은 비판과 굴욕을 감수하면서 한 분 한 분을 붙들고 끝까지 당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의원님들과 함께 일하는 국회,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여소야대, 기울어진 운동장, 거대야당의 독선적인 국회운영 이것이 대한민국 국회의 현실입니다! 소통과 대화로 합의와 협치의 공간인 대한민국 국회가 거대야당의 입법독재와 횡포로 정쟁과 갈등의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비탄에 빠진 민생은 외면한 채, 정쟁으로 야당 당대표의 방탄국회로 만들고, 환심성 포퓰리즘 입법독재를 자행하며, 윤석열 정부의 발목잡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거대야당의 횡포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상징이니 명예직이니 하는 식으로 기존의 관행대로 국회부의장을 뽑는다면 거대야당의 막무가내식 의회독재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후반기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은 민주당 국회부의장이 아니라,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을 견제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합니다.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경험으로 거대야당의 입법독주를 저지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국회의장단의 균형의 추를 맞춰 공정하고 상식적인 국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우리 앞에는 중요한 과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입니다. 국민들께서는 비상식과 불공정을 타파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윤석열 정부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21대 국회 후반기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는 현 상황속에서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에 맞게 당·정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당과 혼연일체되어 그 징검다리 역할을 확실히 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은 우리 국민의 성공으로 연결될 것이고, 우리 국민의 성공은 제22대 총선에서 지금의 여소야대를 뒤바꾸는 결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이 제1당이 되어야 윤석열 정부가 더 큰 성공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하나의 헌법기관으로서 제역할을 다 하실 수 있도록 입법부터 의원외교, 지역의정활동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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