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뉴스

김기현, 검찰인사 놓고 "개판·난장판"…천안문 탱크 빗대기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229559071879.jpg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4일에 있었던 검찰 인사를 놓고 '개판', '난장판' 등의 표현을 쓰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대행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권력의 탱크로 밀어붙인 6·4 검찰 난장판 인사, 조폭국가인가"라고 밝혔다.


친정부 성향으로 분류된 검사들이 승진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측근들이 요직에서 배제된 점을 놓고 김 대표대행은 "검찰 인사는 한마디로 '개판'"이라며 "대한민국 검찰 역사에 이렇게 무식하고 무모한 만행을 저지른 경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 검찰을 '불의의 어둠에 동조해온 비겁한 검사, 힘있고 권력 가진 사람들에게 아부하는 냉혹한 검사, 오로지 진실을 덮기에 급급한 불의(不義)한 검사, 스스로에게 한없이 관대한 이기적 검사'만 출세하는 조폭집단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대행은 검찰 인사가 단행된 지난 4일이 중국 천안문 민주화 시위 32주년이었음을 언급했다.
그는 "세계사에 빛나는 민주화의 날을, 문재인 정권은 난장판 인사로써, 정의와 진실을 지키려는 양심적 검사를 숙청한 '피의 금요일'로 만들어 버린 것"이라며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천안문 탱크만큼이나 서슬 퍼런 폭압적인 인사가 자행되었지만, 그렇다고 하여 문 정권의 썩은 권력형 부패와 비리는 결코 영구히 덮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출세에 눈이 멀어 권력의 노예가 되고 문 정권의 부역자로 전락한 정치검사들에게 경고한다.
그대들이 정의의 단두대 앞에 서야 할 날이 멀지 않았다"며 "끝까지 정의를 지키며 온갖 모욕과 린치를 당하고서도 불의에 동조하지 않은 양심 있는 검사들이여, 결코 권력에 굴복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정의의 여신'은 언제나 그대들 편에 서 있다.
정의는 결코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6,362 / 1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공지사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