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김근식 출소, 시설 200m 앞이 아동보호소 말 되나” 대책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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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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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미성년자들과 가까운 곳에 (김근식이) 머무르는 것은 큰 문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력한 범죄로 구속된 뒤 출소 앞둔 김근식(54)이 거주할 곳이 아동보호시설과 불과 200여m 떨어진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과 충격을 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이 출소 후 아동을 포함한 미성년자들과 가까운 곳에 머무르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씨는 출소 후 의정부 소재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에 머물기로 결정됐는데 영아원과 경기북부아동임시보호소와의 거리는 불과 200m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약자와 피해자에 대한 보호는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는데, 가장 극악한 미성년자에 대한 연쇄 성폭행이라는 범죄를 저지르고 나온 사람이 아무 대책 없이 영아원과 아동보호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면 안된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26년간 검찰에 몸담은 검사출신인데다가, 한 법무부장관과는 길게 말하지 않아도 교감이 가능한 사이라서 해당 사안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서 조치해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김근식에 대해 검찰이 성폭행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 심사가 16일에 열린다. 검찰의 영장청구는 과거 김근식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 1명이 고소한 데에 따라 이뤄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전날 오후 김근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또 다른 피해자 분께서 김근식에 대한 사진이 온라인 등에서 게재되자 이를 알아채고 ‘김근식이 과거에 성폭력을 했다’ 등을 적시해 고소했다”며 “검찰은 이에 수사를 개시, 범죄 혐의점이 소명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근식에 대한 법원의 구인장은 발부된 상태다. 법무부 관계자는 “구인장 발부 등의 이유로 김근식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제보를 기다립니다. [메일] blondie@segye.com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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