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감사원 文조사 시도에 “정치보복” VS 국민의힘 “당연한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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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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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 국민의힘 “감사원의 모든 노력 존중”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북한 피살 공무원 사건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 상대 조사 시도에 강력 반발하면서 “정치보복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민주당은 2일 박성준 대변인 명의 구두 논평에서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서면 조사를 통보했다는 보도에 경악한다”며 “인수위부터 시작한 검찰과 감사원을 앞세운 정치보복 타깃이 문 전 대통령임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은 논란 여지가 없는 사건”이라며 “그런데도 퇴임한 대통령을 욕보이기 위해 감사원을 앞세운 정치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국민이 진정 촛불을 들길 원하는 건가”라며 “민주당은 문 전 대통령을 향한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 “윤석열 정권은 국민 분노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감사원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서면조사를 통보한 것에 대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감사원의 모든 노력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에서 “감사원은 법상 독립적 지위를 가지는 헌법기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월북으로 몰아 명예 살인까지 자행된 사건”이라며 “서해 공무원 관련 정보를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6시간 동안 우리 국민을 살리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문제와 월북으로 규정한 과정 등의 책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감사원은 최근 문 전 대통령에 대해 서면 조사 통보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사원은 북한 피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월북 언급이 나온 경위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한다. 야권에선 문 전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조사 시도에 강하게 대응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 측은 10월3일 감사원의 문 전 대통령 조사 시도 관련 규탄 기자회견 등을 에정하고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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