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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 코로나19 확진…금소법 상황반 킥오프 회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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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금융감독원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 금일 계획된 금융소비자보호법 상황반 킥오프 회의가 연기됐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7층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1명이 지난 11일 오후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금감원은 본원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확진자 발생 확인 시점은 주말인 만큼 대규모 전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폐쇄의 여파로 금융위원회는 금일 오후에 예정된 금소법 상황반 킥오프 회의를 연기했다.


13일 열리는 금감원 임원회의, 14일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 15일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등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청사 방역 진행 상황과 직원들의 검사 결과 등을 통해 회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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