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은 금리동결, 아쉬워" vs 한은 "다양한 해석 가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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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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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은 2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한 데 대해 "금리 결정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고유 권한이지만, 내수 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금리 결정은 금통위의 고유권한"이라면서 "최근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정부가 소비를 살려야 하는 입장인데 금리가 동결돼 아쉽다는 입장을 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금리 결정은 통화신용정책 기구의 고유 권한임을 인지하고 있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을 비롯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은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금리인하의 근거 중 하나"라면서 "다음 주 중으로 추석 명절 성수품 공급 등 민생 안정 대책과 함께 소비 진작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0%로 동결하기로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대통령실이 이례적으로 통화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한 가운데 한은은 이와 관련해 즉답은 피했다. 이 총재는 "한은은 그런 견해들을 다 취합해 듣고 저희 내부에서 토론을 통해 결정한다"면서 "금통위원이 앞으로 나올 여러 지표들을 판단해서 10월에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이고, 또 11월에 결정할 수도 있고 그래서 어느 방향으로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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