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체코 원전수주 비난' 野에 "망하길 바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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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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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체코 원전 수주가 망하길 바라는 건가"라고 따져 물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체코 원전 수주를 놓고 수조원대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을 겨냥해 이같이 비판했다. 한 대표는 또 "민주당 집권 5년간 해외원전 수주 성과는 '0'이었다. 앞서 김정호 민주당 의원 등 범야권 의원 22명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체코 원전 수주 최종 계약 추진과 관련해 "이대로 가면 수조 원대 손실이 발생해 국민 혈세를 쏟아부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대해서도 "24조원 잭팟이라 부르던 원전 수출이 미국의 문제 제기로 어려워지자 부랴부랴 만든 일정"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체코 언론들은 윤 정부가 덤핑가격을 제시했다고 지적한다"며 "윤 대통령이 공언한 원전 10개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 아닌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할 때"라고도 했다. 야당 의원들은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의 원천 기술 보유를 주장하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을 근거로 삼고 있다. 반면 1심을 맡았던 미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은 지난해 9월 웨스팅하우스의 소송 자격이 없다며 각하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손을 들어줬다. 또한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원자로 원천 기술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웨스팅하우스 허락 없이 해당 기술을 제3자에게 사용하도록 할 권리가 없다며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진정을 냈지만, 체코전력공사는 "(입찰) 참가자는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에 이의제기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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