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尹에게 친서 "IRA 우려… 열린 마음으로 협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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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협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5일 "바이든 대통령이 친서에서 IRA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한미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친서는 양 정상이 지난달 런던과 뉴욕에서 여러 차례 만나 IRA에 대해 협의한 것을 토대로 작성됐다"며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서한을 통해서 우리 측 우려에 대한 이해를 재차 표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 순방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IRA를 비롯한 금융 안정화 협력과 확장억제 등을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도 만나 IRA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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