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기업 41% "브렉시트 뒤 수출 실적 감소"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2,007
본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영국 수출업체의 절반 정도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뒤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상공회의소 설문에 따르면 영국 수출업체 중 41%는 올해 1분기에 해외 매출이 줄었다고 답했다. 영국은 지난해 1월 말을 기점으로 EU에서 탈퇴했으며 이후 11개월 간의 이행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31일 EU와 완전히 결별했다. 하지만 영국상공회의소 설문에서 수출업체들은 브렉시트 뒤 수출이 까다로워졌다고 토로했다. 영국상공회의소의 한나 에섹스 이사는 "수출 실적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점에서 매출 부진이 계속될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