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살균을? 코로나 시대 틈새 살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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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살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살균 기능을 가진 가전들의 매출은 코로나시대 불황 속에서도 증가세다. 일반적인 살균 제품 뿐만 아니라 칫솔, 심지어 이발기를 살균하는 기기도 출시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살균 소독은 일상이 됐다. 매일 이를 닦는 칫솔은 깨끗하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습한 상태로 방치할 경우 세균 번식이 쉬운 게 바로 칫솔이다. 그런 칫솔로 이를 닦으면 오히려 구강건강을 해칠 수밖에 없다. 브랜드 모락은 UVC LED를 적용한 휴대용 부착 칫솔살균기 퓨어큐브 UVV-21를 출시해 손쉽게 칫솔 살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존의 UV LED 살균기는 UV-A LED를 나타내는데 UV-C LED와 비교하였을 때 20배 이상의 살균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완전한 살균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퓨어큐브 UVV-21은 200~280㎚ 파장의 UVC LED를 적용해 99.9%의 강력한 살균 효과를 자랑하고 1회 충전으로 17회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했기 때문에 여행할 때는 물론 사무실에서 휴대하기 간편하다. 자석크래들로 깔끔하게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어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아스는 이·미용가전 업계 최초로 이발기 전용 살균 소독기를 출시했다. 조아스 살균 소독기는 날이 직접 피부에 닿는 전기이발기를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으로 살균 및 소독에 드는 시간은 단 1분이다. USB 케이블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2시간 충전에 20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충전과 살균, 소독 완료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KCL 인증 결과 조아스 살균 소독기는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등을 99.9%의 박테리아와 세균을 죽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아스 살균 소독기는 애견이발기와 유아 전용 이발기 등 모든 종류 이발기의 살균 및 소독이 가능해 일반 가정 뿐만 아니라 이·미용실 등 방문 매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하는 가운데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기획, 개발된 살균 기능을 갖춘 틈새상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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