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구매 서두를 필요 없다는 사람을…서민 "文, 인재 알아보는 데에 도가 텄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슈어맨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8,066
본문
[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의 청와대 방역기획관 임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서 교수는 오늘(17일) "기모란은 과거 '우리나라는 확진자 수가 적어 백신의 구매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 '3, 4월이면 다양한 백신이 나오니 비교해보고 사도 된다'는 등의 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인재를 알아보는 데에 도가 튼 문 대통령이기에 백신의 세계적 전문가인 기모란을 방역기획관으로 발탁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는 지난해 11월 20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던 기 기획관의 발언에 대한 비판으로 파악된다. 또한 그는 "한국인 환자 발생 수준을 봤을 때 (백신의 수급이) 그렇게 급하지 않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우리나라에서 위탁 생산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에 비해 가격대가 더 높기 때문에 굳이 (백신 구매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요지의 발언을 이어간 바 있다. |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