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원내대표 출마 “가치세대지역확장으로 국민의힘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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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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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실정에 지친 민심이 국민의힘을 부르고 있다”며 “시대의 요구에 당의 지향점을 맞추고 국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당을 바꿔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주역이 되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와 쇄신으로 응답하자는 여러 의원들의 뜻을 모아서 이번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대선을 앞둔 원내대표의 제1전략은 대선 승리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세대지역가치확장의 길로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한쪽에 치우쳐 있거나, 과거 중심적 사고에 갇혀있는 리더십으로는 당을 대선 승리의 길로 이끌어 갈 수 없다”며 “사고가 유연하지 않고는 국민의 요구를 읽어내는 것도, 그 뜻을 마음으로 품어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2030세대의 언어로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젊은 사고, 변화를 따라잡는 능력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년간 관록과 경험, 정치적 무게감, 경륜 다 사용해 봤지만, 번번이 당하고 무기력하게 밀렸던 기억만 남아 있다”며 “하지만 이제는 싸움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관록과 무게감, 경륜이 아니라 대여투쟁도 국민 친화적, 민심 친화적으로 해야 한다. 국민의 심판, 국민적 분노가 없이는 174석의 공룡 같은 민주당을 저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국민들에게 우리가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 새로운 인물, 상징적인 교체를 통해서 변화와 쇄신의 강력한 의지를 표출해야 한다“며 ”얼마 전 여당의 원내대표가 바뀌었지만 아무도 민주당의 변화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이 상징하는 바가 이렇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민심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를 지켜보고 있다. 누가 선출되는지 그 결과를 통해 국민의힘은 국민들 눈에 변화하는 정당인지, 안주하는 정당인지를 냉정하게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그 변화의 신호탄이 바로 유의동이다. 그 변화의 출발선에 저 유의동이 여러분과 함께 서겠다”고 전했다. 황재희 기자 jhhwang@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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