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2월 연체율 0.02%p 상승…소상공인·중소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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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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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국내은행의 2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이 0.02%p 상승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가계대출 연체율이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3%로 전월말(0.31%) 대비 0.02%p 상승했다. 올해 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원으로 전월 1조3000억원 보다는 3000억원 정도 감소했다. 차주별 연체율 현황을 보면 코로나19 피해계층의 연체율 상승이 뚜렷하다. 기업대출은 2월 말 기준 연체율이 0.43%로 전월말 0.39% 대비 0.03%p 상승했다. 한편 가계대출 연체율(0.22%)은 전월말(0.21%) 대비 0.01%p 상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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