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원내회의 주재한 주호영 "민주당, 아직도 뭐가 잘못됐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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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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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지극히 비정상적이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의 의성을 앞세워 국회법이나 기존 국회 운영을 무시하고 국회의장 선출부터 상임위원장 선출까지 일방적으로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중과부적으로 우리가 숫자가 적었고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으로 막아내지 못해 무력감이나 참담함을 많이 느꼈다"면서도 국민들께서 이런 내용 잘 아시고 지난 4월7일 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에 대한 심판을 강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주 원내대표는 재·보궐선거 이후 개각 인사와 관련해 "정권말기고 임기가 1년 남았다고 (인사청문회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 정권 들어 워낙 인사청문 대상자들 가운데서 문제가 많아 논문 표절 이런 것들이 사소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전에는 모두 탈락자였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