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40대 전직 돕는 취업프로그램 개발…"명함부터 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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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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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새 명함 제작부터 면접 기술까지 가르쳐준 뒤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40대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이 개발됐다. 29일 한국고용정보원은 40대 고용률이 다른 연령대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40대 맞춤형 취업프로그램(4U)'을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40대 고용 감소는 코로나19에 따른 도소매업 및 제조업, 숙박업 등의 일자리 감소뿐만 아니라 40대 특유의 취업 불안, 경력직 직종 전환 부담, 변화하는 산업구조 적응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4U는 만 35~49세 구직자에게 ▲일자리 변화적응을 위한 심리역량 강화 ▲성공적인 이·전직을 위한 일 경험 분석 및 새로운 경력설계 ▲경력직 구직역량 강화 등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운영된다. 이효남 정보원 생애진로개발팀장은 "이번 프로그램 보급으로 중년층 구직자들이 새로운 고용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성공적인 이·전직을 위한 역량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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