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중공업 주가 동반 급등...20% 이상 상승세 보여

STX 그룹 계열사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STX엔진 주가는 전일 대비 25.60%(3200원)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2500원이다.
같은 시간 STX중공업 주가는 전일 보다 20.48%(970원) 오른 573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4760원이다.
앞서 박종원 경남 경제부지사는 STX엔진을 방문해 조선 기자재 및 방위 산업 활성화 반안을 논의한 바 있다.
박 경제부지사는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보급 관련 민관 협력 확대에 대해 친환경 선박 전 주기 혁신 기술 개발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통과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친환경 스마트 조선 사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STX중공업은 1kW 고체산화문 연료전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을 받아 실용화 과제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연결 기준 STX엔진 매출액은 5867억원, 영업이익은 143억원, 당기순이익은 206억원이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STX중공업 매출액은 2480억원, 영업이익은 23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