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증인 채택' 두고 여야 공방…與 "이해진도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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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카카오 사태와 관련,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증인 채택 여부를 두고 여야가 17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견을 표출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이날 "카카오가 한 두 개 서비스의 장애가 아니라 거의 모든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했고, 단순 실무책임자를 불러서는 이 모든 서비스 문제에 대해 진단이 어려우므로 최고 책임자인 오너를 불러야 한다"며 여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현재 야당은 김 의장의 증인 채택을 주장하고 있지만, 여당은 실무진 위주의 증인 채택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논의의 장에서 정치적 발언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김 의장을 부른다면 여러 가지 기능 장애가 있었던 네이버의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도 같이 부르면 저희는 오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김 의장과 이 책임자를 같이 부르자고 했고, 야당 측에서 최태원 SK 회장까지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나오고 있어 조정이 안 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카카오 사태가 실무적인 에러나 오류면 실무자를 부르는 게 맞지만, 이번 사태는 총체적 난국이기 때문에 총체적으로 책임을 지는 사람을 부르는 게 당연하다"며 김 의장의 증인 채택을 촉구했다. 그는 "이날 오전까지 양당 간사가 협의해 주시고,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국회법 52조에 따라 위원장이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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