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 "반입 장식품, 불법 모르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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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부인의 고가 장식품 불법 반입·판매 논란과 관련해 사과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1일 해수부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사려 깊지 못한 처신으로 불미스러운 의혹이 제기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 후보자가 주 영국 대사관 근무 후 귀국할 당시 부인이 최소 수천만원대 장식품을 관세 없이 들여와 카페에서 불법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 후보자는 "배우자가 영국에서 구매한 소품은 집안 장식이나 가정생활 중 사용한 것으로 당시 판매 목적이 없었음은 물론 그 가치도 높게 평가되지 않는 중고물품"이라며 "국내 반입 시에는 이사물품 목록에 포함해 정상적인 통관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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