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상권분석까지…은행권 중기·소상공인 컨설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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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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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서울 종로구에서 한옥숙박업을 하는 김주영(가명)씨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타격을 입자 KB국민은행에서 운영하는 소호(SOHO)컨설팅을 찾았다. ![]() 은행권이 다양한 컨설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컨설팅 건수는 2112건이다. 문진기 KB소호컨설팅센터 전문위원은 "기존에는 창업지원 컨설팅 위주였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상공인 위기관리 지원체계로 전환해 운영 중"이라며 "금융상담은 물론 개별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컨설팅을 통해 비대면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해주는 KB브릿지를 전면 개편한 국민은행은 이달에 개인사업자 대상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자영업자 대상 상권분석 컨설팅을 제공했다. 은행권 중기·소상공인 지원으로 일거양득우리은행은 앞서 대출원금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중인 중기·소상공인 대상으로 비용절감, 매출회복, 자금조달 지원 등의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했다. 은행권은 중기·소상공인 지원을 수익 기반 사업이 아닌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시중 5대은행의 중기대출(소호 포함)은 지난달 말 51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중기·소상공인이 시중은행의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것은 사실"이라며 "이들에 대한 지원은 ESG경영 실천, 경영부실에 따른 금융 리스크 차단, 연계 금융상품 이용으로 인한 고객기반 확대 등 여러 효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