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설문 "가상화폐 비중 5년 후 7.2%로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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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슈어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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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헤지펀드들이 향후 5년간 가상화폐 보유량을 크게 늘릴 것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고 주요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금융 수탁회사 인터트러스트가 헤지펀드 최고재무책임자(CFO)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은 5년 안에 전체 자산 중 가상화폐 보유 비중을 평균 7.2%까지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인터트러스트는 비중 7.2%는 금액상으로 금액으로는 3120억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헤지펀드의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헤지펀드의 가상화폐 보유량은 명확하지 않지만 일부 대형 펀드들이 소규모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 그룹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트코인 선물을 거래하고 있으며 르네사스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엘리엇 매니지먼트를 설립한 폴 싱어는 올해 초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가상화폐가 역사상 가장 큰 금융사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썼다. 금융 당국의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가능성 때문에 헤지펀드들은 일부 고객들에게만 가상화폐 투자를 권고하고 있으며 투자 규모 역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