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 안전 대응 훈련 강화 방안 촉구"…'전술핵 재배치'는 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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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권현지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정부에 "국민 안전 대응 훈련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제43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에 비해 우리의 어떤 국민 안전 대응 훈련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이 자리를 빌어 강조하고 싶은 건 북한의 도발을 비현실적인 것으로 볼 수는 없겠다"면서 "자강도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서울에 떨어지는 시간은 1분 남짓, 일본 영토에 떨어지는 시간은 7~8분 이후지만 일본은 철저한 대피 훈련 등을 지금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북한 핵 무력 법제화 규탄 및 비핵화 대화 수용 촉구 결의안'을 국회 차원에서 준비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반대 의사로 발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당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핵을 우리가 자체 개발해야 한다거나 우리 영토 내에 전술핵을 재배치 해야 한다는 표현을 쓴 적은 없지만, 확장억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미국이 다짐하는 핵우산의 제공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마련될 것이나 문제는 한일 간 구체적 대화가 진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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